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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의 성범죄 논의 중 지켜야 할 것

안녕하세요 엑소더스(http://antijms.net) 대표 아침안개 이광흠입니다.


정명석에 대한 jms 신도들의 자기 입장 표현과 거짓 주장으로 상황을 잘 모르는 분들이 혼란스러울 것 같아 정명석의 범죄 논의와 관련한 엑소더스의 입장을 정리합니다.


정명석은 2001년 말레이지아에서 국내 여성을 강제 추행했고 말레이시아에서 강제 추행당한 여성은 국내에 들어와 형사 고소를 한 것이 성범죄와 관련한 형사 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후 정명석은 2003년 홍콩에서 국내 여성을 강간, 2006년 중국에서 국내 여성을 강간했으며 강간 당한 여성들은 국내로 들어와 정명석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으나 해외로 도망다니던 정명석 때문에 이 사건들은 기소 중지되었습니다.


엑소더스는 jms 신도들의 주장이 일부 언론을 통해 기사화 되는 과정에서 정명석에게 성피해를 입은 성폭력피해생존자들에 대한 2차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판단과 정명석의 성범죄를 인식하고 정명석의 형사처벌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중에도 본인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채 성폭력피해생존자들에 대한 2차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판단에서 엑소더스는 정명석의 성범죄 논란을 다루거나 다룰 생각인 언론사와 기자들 그리고 정명석의 범죄행위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아래와 같은 요구를 합니다.



하나, 정명석의 성범죄 논의 과정을 언론사에서 기사화 할 때 jms 측 입장 뿐 아니라 엑소더스 입장도 함께 실어야 합니다. 엑소더스의 입장을 듣지 않고 객관적 사실이 아닌 jms 측의 일방적 자기 주장만을 기사화 한다면 대한민국 국민 앞에 언론사와 기자의 자질을 의심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 2003년 7월 15일 대법원은 형사재판에서 정명석의 집단 성행위를 인정했으며 2008년 1월 10일 대법원은 민사재판에서 정명석에게 성범죄를 당한 여성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고 인정했음으로 엑소더스는 정명석을 성범죄자 칭합니다. 따라서 글이나 언론사를 통해  jms 측이 대법원 판결의 판결을 무시하면서까지 성폭력피해생존자들을 도리어 가해자로 취급하는 것을 규탄합니다.


하나, 성범죄는 성범죄자의 잘못이지 성폭력피해생존자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하나, 정명석과 관련한 성범죄 논의는 정명석에 의해 피해를 입은 성폭력피해생존자들에대한 배려가 우선입니다. 성폭력 자체로 입은 육체적, 정신적 피해 뿐 아니라 수사기관과 언론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겪게 된 정신적 피해로 힘들어하면서도 오직 진실을 밝히고자 용기를 내 싸우고 있는 성폭력피해생존자들을 생각해야합니다.


하나, 정명석의 성범죄를 인식한 자들은 글을 작성할 때 성폭력피해생존자들이 그 글을 읽었을 때 혐오감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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