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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되었던
맑시즘 2011 기간 동안 행사 장소인 고려대학교에서 현대차 성희롱 피해 노동자 연대 메시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받은 연대 메세지들은 조만간 농성장에 오셔서 직접 전해주신다고 하네요.
아래는 맑시즘 2011 다함께 최미진 동지가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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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나온 노동자는 바로 옆에서 연대호소를 하고 있던 유성기업 노동자입니다.
'잡년행진'에 참가했다가 농성 중인 성희롱 피해 노동자의 사연을 들었다면서 아주 길고 정성스런 메세지를 써서 붙여 주셨습니다.
유성 가족대책위 여성 동지들도 현대차 성희롱 피해 노동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주셨고, 메시지도 남겨 주셨어요. 모두 현대차와 얽혀 있는 노동자라면서요.
그 밖에도 맑시즘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과 투쟁 중인 노동자들, 현대차노조의 남성 동지들, 다함께 회원 들이 농성 중인 동지의 안부를 묻고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깐 진행했는데도 행사 부쓰가 계속해서 붐빌 정도로 예상보다 훨씬 잘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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