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호타이어가 직장폐쇄를 했다고 합니다.
금호그룹이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큰 손실을 봤다는 사실은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왜 애꿎은 노동자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 정말로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무리한 정리해고가 '쌍용차의 비극'을 낳았다는 교훈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런 일이 터지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쌍용차 노동자들의 구호였던 '같이 살자' 가 금호타이어에서는 이뤄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진짜 맨유 스폰서 할 돈은 있으면서 노동자에게 줄 돈은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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