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수」사실은 이렇습니다 ~

어청수 명예훼손 대작전!

훼손될 명예도 없다, 사퇴만이 정답

ㅋ 이런 걸 해보면 어떨까요?

근데 이것저것 준비해얄 것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내일 촛불집회 오는 분들과 함께

게릴라 선전전 정도를 해보면 어떨까 하고 제안을 드립니다요!

1. 누가?

○ 어청수 경찰청장의 인권침해를 도저히 두고 봐서는 안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쥔 이들

○ 볼 때마다 피곤해서 그대로 두면 제 명에 못살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들

○ 시위나가서 맞거나 맞는 거 보면서 무섭고 잡혀가기 싫은 이들

○ 전의경들 혹사시키는 거 보면서 안타깝고 속상한 이들

2. 왜?

○ 갈수록 가관인 공안탄압, 경찰폭력에 쐐기를 박기 위해

○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인권침해 사실을 알리고 우리의 권리를 다시 세우기 위해

○ 어청수 경찰청장의 책임있는 사퇴를 우리 눈으로 보기 위해

3. 무엇을 어떻게?

○ 게릴라 선전전~ 「어청수」사실은 이렇습니다 (* 경찰청 팝업 패러디)

- 각자 어청수나 경찰폭력과 관련된 선전물들을 준비해와서 만나요~

청계광장에서부터 거리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나거나 준비한 사람들끼리 모여서나

그때그때 상황 보면서 돌아다닙지요~

※ 다양한 선전물들이 가능하겠죠? 몇 가지 내용 예시~ ^^;;

- 어청수 전력(주요 사건 정리) ; 강남결찰서 정보과장 -> 종로경찰서(96) ->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03) -> 부산지방경찰청(05) -> 경기지방경찰청(06) -> 경찰청장(08)

- “보다 신속하게, 더욱 친절하게, 가장 공정하게” 패러디

- 어청수 수배죄목 정리 ; 지난번 수배영장 업그레이드

=> 피켓 크기로 죄목 하나씩 출력(내용은 ‘사실’로 구성하되, 아래 죄목을 적고 동의하는 이들이 스티커붙일 수 있도록 만들장)

※ 게릴라 선전전 피켓 예시

- 위 인권침해의 책임을 어청수에게 물으며 명예를 세울 방법은 사퇴밖에 없음을 주장하는 구호 등

- “어청수에 대한 시민의 입장은?” ; 한 줄 글쓰기 (가능하면 한마디 인터뷰->나중에 모아서 편집해서 유포하거나 등등)

4. 언제 어디서?

○ 8월 2일 저녁 6시 반부터 청계광장과 종로 일대의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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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훼손 대작전을 수행하려면 여러 가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촛불집회 과정에서 자행된 경찰의 인권침해를 유형별로 정리하고 계속 업그레이드하는 작업도 필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이렇게?

- 집회시위 진압 ; 해산과정에서의 폭력(물대포, 소화기 등 포함), 명박산성, 시청광장 원천봉쇄, 무차별 연행, 체포영장 발부(대책위, 민주노총 등), 경적시위 차량 조사 입건 등

- 표현의 자유 통제 ; 인터넷 사이트 수사, 동생 아들 관련 의혹 삭제 압력, 여대생 사망의혹 광고 실은 이 체포 등

- 각종 정책 ; 경찰관기동대 창설, 우수진압경찰 표창, 앰네스티 명예훼손 운운 등

- 전의경제도 관련 ; 전의경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 이길준 체포영장 발부 등

- 정치적, 종교적 편향 ; 집회해산방송, 경찰 복음화 포스터 출연, 정부 지지세력 복원 내부문건 등

그리고 경찰청 팝업을 패러디한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경찰폭력에 대한 모든 것이 모이는 자리가 된다면 좋을 것 같고요.

어청수 친구들은 뭐하면서 노는지도 정리해서 공안탄압 전반에 대응하는 홈페이지로 만들어볼 수도 있겠죠?

검찰(벌금 500만원까지, 조중동 광고내리기 네티즌 소환 등), 국방부(엉뚱한 불온서적 회수 등) 등의 칭구들 ㅋㅋ

게릴라 선전전 말고 이후에는 길거리특강이나 토론회와 함께 하는 마당사업 방식으로 뭔가를 준비해봐도 좋을 것 같고 문화제나 집회 류의 명예훼손 한마당!!!도 ㅋ

1인 시위나 퍼포먼스 등등, 쨌든 계속 당하는 게 느무 피곤할 때는 먼저 뎀비는 게 나을 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관심있는 분들은 내일 선전물 들고 만나서 어떤 활동들을 해보면 좋을지 같이 얘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