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명의 피랍은 사실무근이라는
외교부의 발표
조바심은 순식간에 안도의 한숨이 되어 사라졌다
아나운서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교부의 노력을 보도하던
화면 아랫단에는
이라크 차량폭탄테러로 이라크인 2명, 외국인 수명 사망
자막이 흘러갔다.
안타까움조차 기대하지 않는 자막의 속도
자막으로조차 흘러가지 않는 지율의 단식
사라짐조차 허용하지 않는
스너프필름을 권하는 사회
그것이 스너프필름으로 세상이 바뀌지 않는 이유
그런데 내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댓글을 달아 주세요
m 2005/01/13 00:39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당신이, 우리가 바꾸어야 할 세상이죠.
hi 2005/01/13 05:44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옷... 바뀐 스킨 때문에 다른 분 집으로 왔는 줄 알았어요...
끔찍한 일입니다. 해일사태에는 그토록 넘쳐나는 인류애가 어째 이라크 침략에 대해서는 조용할 수 있는지, 전 그게 더 끔찍해요...
날 2005/01/13 09:33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정말 지율 스님 큰일이다.
돌아가실 작정이신 모양인데, 이를 어찌해야하는지....
미류 2005/01/14 20:02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m, 넵 ^^ 함께 세상을 바꿔요~!!!
행인, 스킨 바꾼 지 좀 됐는데 ㅡ.ㅡ;
날, 그러게, 그런 생각을 지우기 힘들다. 우짜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