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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1, 2008)

 

영문제목 : 21
장르 : 드라마
국가 : 미국
원작 :  (NOVEL, Bringing Down the House: The Inside Story of Six M.I.T. Students Who Took Vegas for Millions)
상영시간 : 123분
제작년도 : 2008년
국내개봉 : 2008년 06월 19일
미국개봉 : 2008년 03월 28일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onypictures.com/movies/21/

 

대충 내용

발칙한 MIT 천재들의 라스베가스 무너뜨리기

{“위너, 위너, 치킨 디너! (승자, 승자, 닭고기 저녁)”. 그 말이 밤새 머리 속에 맴돌았다. 그건 베가스의 전통인데, 왕년의 카지노 관리자에게 물어보면 알 것이다. 중국인 딜러 오피니온이 지어냈다고 한다. 그는 블랙잭이 나올 때마다 외쳤다고. 그게 40년 전인데, 아직도 통한다. “위너, 위너, 치킨 디너!” 그날 밤 14번은 들었다. 우선, 내가 하던 일은 불법이 아니었다. 그걸 찾아낸 사람들과 모임이 있었고 합법적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타고난 재능이 있는 사람들만 가능했으며, 나는 재능이 있었다. 그래서 이런 난장판에 빠져들게 되었다. 나는 카드를 셌고, 64만 달러 이상을 땄다.}

 MIT 졸업과 동시에 하버드 의대 입학을 앞둔 수학천재 ‘벤’. 그의 뛰어난 수학능력을 탐내는 ‘미키’ 교수는 비밀리에 활동하는 MIT 블랙잭팀에 가입할 것을 권한다. 30만 달러의 등록금이 절실히 필요했던 벤은 결국 유혹을 거절하지 못하고 팀에 가입한다.

 팀의 리더이자 블랙잭의 허점을 간파한 미키 교수는 최고의 수재들만을 선발해 앞으로 나올 카드와 자신의 승률을 예측할 수 있는 ‘카드 카운팅’ 기술, 그리고 팀의 ‘비밀 암호’를 철저히 훈련시킨다. 신분을 위장하여 주말마다 라스베가스로 날아가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는 MIT 수학천재들. 하지만 호화로운 세계에 빠져 짜릿한 나날을 보내는 것도 잠시. 카드 카운팅을 엄격히 단속하고 있는 카지노측의 베테랑 보안요원 ‘콜’이 이들의 비밀 행각을 눈치채면서 최강의 블랙잭팀은 위기를 맞는데…

 

감상

실화를 바탕으로 MIT의 천재들이 똑똑한 머리로 트릭을 이용하여 도박을 한다길래 뭔가 복잡한 내용이 있을 줄 알았으나, 대실망. 뭔가 머리 쓰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설명도 해주지 않고 매우 단순해 보인다고 해야 할까 그런 느낌이었다. 좀더 긴장감이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금은 졸렸고, 좀 더 확률적인 계산에 대한 부분이 상세하게 설명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범죄예방측면에서 설명을 안한 걸지도-_-) 인터넷 상에서는 "타짜"와 비교되는 분위기가 있고, '아론 유'라는 한국계 미국인에 대한 관심정도인 것 같다.

 

'케빈 스페이시' 확실히 연기는 잘하는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닥 돋보이지 않는다.

짐 스터게스 - 정말 부드럽게 생겼다. 계산의 천재!

아론 유 - 한국계 미국인이라 주목을 받는...

케이트 보스워스 - "슈퍼맨 리턴즈"에서 로이스 레인의 역할을 했었는데, 기억나지 않는다.

로렌스 피쉬번 - 매트릭스의 모피어스! 살이 좀 찌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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