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천원돌파 그렌라간 ( 2007 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제목 천원돌파 그렌라간 ( 2007 년 )

원제 天元突破グレンラガン
영제 Gurren Lagann
감독 이마이시 히로유키 (今石洋之)
원작 각본나카시마 카즈키 (中島かずき)
제작 GAINAX
저작권 ⓒ GAINAX/アニプレックス?KDE-J?テレビ東京?電通
음악 이와사키 타쿠 (岩崎琢)
장르 로봇 | 메카닉BA
등급 BA-13 (13세이상)
구분 TV-Series
총화수 25 분 X 27 화
제작국 일본

* 작품소개

2006년 7월 11일, 토쿄에 위치하고 있는 모 호텔에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발표된 작품의 제목은 <천원돌파 그렌라간>, 이는 제작사인 가이낙스가 <신세기 에반게리온> 이후로 11년만에야 선을 보이는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이다.

사실 가이낙스는 줄곧 로봇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로봇 애니메이션이 과연 사람들에게 먹힐 것인가?라는 회의적인 평가 때문에 섣불리 시도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의 비관론에도 불구하고 '로봇'이 등장하는 작품은 여전히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는 결국 2007년의 고전 명작 로봇 애니메이션의 리메이크 붐으로까지 이어졌다. "왜 아이들, 그리고 그들이 성장하여 어른이 된 이후까지도 사람들은 로봇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가?"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된 이 작품은, 주욱 애니메이션을 보며 성장했고 또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라는 한 시대를 풍미한 작품을 만드는데 참여했던 스태프들이 그들 나름대로의 답변으로 준비한 것일지도 모른다.

배경은 머나먼 미래. 재해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땅 속으로 들어가 살기 시작했고, 이후 수백년이 흘러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미 '지상'이라는 곳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있는 시대이다. 주인공인 시몬은 땅을 파다가 우연히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고, 결국 그로 인해 시몬은 싸움의 한가운데로 말려들어가게 된다. 화려한 전투씬으로 펼쳐지는 로봇 액션 한 켠에서, 시몬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함께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가이낙스 이외에도 애니플렉스와 코나미가 '제작위원회' 형태로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감독은 오랜 세월 가이낙스 작품들과 함께 해 왔던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담당할 예정이며, 그리고 또 한 명의 가이낙스 소속 스태프 요시나리 요우가 메카닉 디자인을 맡게 된다. 또한 장중한 사운드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작곡가 이와사키 타쿠가 처음으로 가이낙스와 손을 잡았다는 사실도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 중 하나이다. 제작 준비 기간만 5년이 걸렸다는 이 작품이 다시 한 번 가이낙스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해 보지 않을 수 없다.

OP. 「하늘빛 데이즈(空色デイズ)」 노래 : 나카가와 쇼코
1ED. 「UNDERGROUND」 노래 : HIGH VOLTAGE
2ED. 「모두의 평화(みんなのピ?ス)」 노래 : 아프로마니아

* 줄거리

머나먼 미래. 사람들은 땅 속에 구멍을 파고 들어가 집을 짓고 가축을 기르며, 때때로 일어나는 지진과 낙반에 대비하면서 몇 백년 동안이나 마치 숨을 죽이듯 살아오고 있었다. '지하' 마을은 그런 마을 중 하나였고, 바로 그 지하 마을에는 주인공인 소년 시몬이 살고 있었다.
말수가 적고 사람을 대하는 게 서툴러, 언제나 형처럼 따르고 있는 청년 카미나의 뒤로 한 발 물러나 있는 소년 시몬. 그리고 카미나는 마을 위에는 '지상'이 존재한다면서, 사람들에게 천정(天井)을 돌파해 밖으로 나가자고 주장하곤 했다.

어느날, 마을을 넓히기 위해 구멍을 파던 소년 시몬은 파들어간 곳에서 우연히 신비한 빛을 내는 작은 드릴을 발견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지진과 함께 마을의 천정이 붕괴하면서 거대한 로봇이 떨어진다. 카미나는 역시 지상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확신하지만, 로봇이 날뛰기 시작하면서 마을은 존속의 위기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무모하게도 로봇에 맞서 싸우려려 소녀가 나타나고, 거대한 라이플을 가진 요코라는 이름의 그 소녀는 자신이 지상에서부터 로봇을 뒤쫓아 내려왔다고 말한다.

그러나 요코가 지닌 라이플의 성능으로는 로봇의 발을 묶어두는 것이 고작이었다. 마을의 위기를 눈 앞에 둔 상태에서, 시몬은 이전에 자신이 발견했던 '그것'을 카미나와 요코에게 보여준다. '그것'은 다름아닌 로봇의 머리부분이었는데...

* 느낌

"우리는 1분전의 우리보다 진화한다" 스스로 진화하는 새로운 개념의 메카닉이었음.

갈수록 유치해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내가 유치해서 그런가...;;;

* OP. 「하늘빛 데이즈(空色デイズ)」 노래 : 나카가와 쇼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