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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축나면 마음도 덩달아 축난다.
마음이 축나면 몸도 덩달아 축난다.
어제 아침부터 목이 간질간질하고 코가 살살 막히더니
새벽에 깼을 때 온 몸이 으슬으슬하고 이거 감기가 심상치 않게 오는구나 싶었다.
지금 아프면 너무 서러울 거 같아서
있는대로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보일러 쎄게 틀고 이불 뒤집어 써 땀을 쭉 빼고
소금물을 코로 들이켜 입으로 뱉어냈다.
힘이 하나도 없다.
힘 날 일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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