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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용산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미사가 지난 1월 6일을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미사를 드린지 284일만에, 참사가 일어난지 355일만에 희생자분들을 보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용산참사를 만들어낸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현재 상태로는
제 2의, 제 3의 용산참사가 또다시 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상림, 양회성, 윤용헌, 한대성, 이성수, 김남훈 님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코엔지일꾼입니다.
12월 30일의 "타결"에 매우 놀랐습니다.
우선, 유가족님들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누그러진 것은 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투쟁 과정에서 구속된 사람들, 진상 구명,
책임자 처벌, 같은 참사의 재발 방지 등
미해결 것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더 투쟁은 계속 되겠지요. 함께 힘냅시다.
그런 "진정한 해결'" 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지난 작년 12월 28일에 아이치현의 친정에서 해 보았습니다.
용산 참사 해결을 위해서 일본 떡을 쳤습니다.
터키인 아버지를 가지는 3세의 조카가 간판을 가져 주었습니다.
귀엽지 않습니까? ㅎㅎ 콧물이 떨어져 오는 것이 부끄러워서
자꾸 간판으로 얼굴을 숨기려 하고 있었습니다.
제 어머님이 떡을 반죽하는 담당이었습니다.
자른 떡은 아마, 60개 이상 댔다고 생각합니다. 6일 오후 3시경에
용산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5명 열사의 영전에 바쳐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여러분, 함께 맛있게 먹읍시다! ! !
철거민 산타가 이번에는 1인시위에 나섭니다.
용산참사 현장에서 억울하게 돌아가신 다섯 분 철거민들의 원혼을 달래고, 이 땅에서 더이상 억울하게 강제퇴거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루속히 용산참사를 해결하라고 주장을 합니다.
철거민 산타가 있어서 영하 10도의 용산참사 현장이 춥지 않습니다.
가장 가난하고 가장 소외받는 곳에서 가장 치열하게 싸우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산타 클로스 역시 이번 크리스마스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먹기 싫은 것을 "먹기 싫다"고 말해도 두들겨 맞지 않는 나라,
잘 못된 것을 "잘 못이다"라고 말해서 끌려가지 않는 나라,
자신의 양심에 따라 사는 것이 죄가 되지 않는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
* 용산철거민 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 http://mbout.jinbo.net/
* 촛불 미디어 센터 => http://cafe.daum.net/Cmedia
용산참사 유가족과 세입자대책위를 위해서 하실 수 있는 일.
1. 시간이 있는 분들은 오셔서 봉사활동 하실 수 있습니다.
=> 설거지, 청소, 선전전 등의 봉사활동.
2. 돈이 있는 분들은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 국민은행 295401-01-156716(이종회)
3. 물건이 있는 분들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 서울 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2가 224-1 / 용산참사현장 천막 / 우) 140-012
(쌀, 된장, 배추, 김치, 김 등의 식료품 - 잡화등을 후원받습니다.)
[ 제작 : 용산픽쳐스 / http://cafe.daum.net/my80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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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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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s from Berlin/Germany!I wish you all a successful and revolutionary New Year!!
!!투쟁!!
PS:
how you evaluate the "Yongsan Agre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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