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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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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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불이 얼른 바뀌어야 할텐데...
   빨간신호등을 보니 공지영이 어느 소설에 그렸던 한 장면이 떠올라요.낯선 곳에서 빨간 신호등을 앞에 두고 불이 바뀌길 기다릴 때면 항상 '과연 저 불이 바뀔까?' 의심하게 된다고.
   전요 불은 꼭 바뀐다고 믿어왔어요.오래 기다려도 불이 안바뀌면 옆에 사람들하고 힘을 합쳐서 길을 건너는 거예요. ^^ 그런 적 자주 있었어요. ^^ (음..본문하고 상관없는 이야기)
   그런데 어쨌든 레니, 빨리 불이 바뀌길...
   오늘 책을 읽는데 그 책 서문에 '레니에게 바친다'라고 씌여 있어서 또 레니 생각했는데.다시 빨리 만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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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06 02:08

2. 사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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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소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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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05 15:16

3. 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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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니. 안녕~! 지금 새벽 5시인데 영화봤거든요.그런데 거기 주인공이 레니라서 잠깐 들렀어요.
   예전에 tenafter라는 암호에 대해서 제가 물어봤었죠? 레니의 글과 기호들이 친구를 많이 생각나게 한다는 말도 했었는데. ^^ tenafter는 제가 좋아했던 친구의 아이디인데 ten years after의 준말이고 음악밴드의 이름이라더군요. (한 번도 노래는 들어본 적이 없다는...)
   레니 만나고 그 친구 생각 많이 했는데. 후기 말고 따로 포스팅을 하려 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 김영하는 내가 좋아하는 소설가인데 기분나쁘셨다면 미안해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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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30 04:58

4. 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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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슴벌레//"첫번째 곡"은 가장 좋아하는 곡이고(베이스 땜에). "불을 지르는 아이"는 보컬이 가장 좋은 곡이죠.(변명-_-)
   9999 당첨. 축하드려요-_-
   달군//아 그랬군요. 그 분 블로그도 자주 갔었는데 아쉬웠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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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29 02:43

5. 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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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알아요. ㅎㅎ
   조이.라는 사람 블로그 였죠. 근데 포스트를 닫아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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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29 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