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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감] 민주노동당 여성주의는 사라졌는가


★ [유감] 민주노동당 여성주의는 사라졌는가
- 이영순, 최순영, 현애자, 김지희, 차수련, 변영주 등 당신들은 여성주의를 논할 자격이 없다


민주노동당 이영순, 최순영, 현애자, 김지희, 차수련, 변영주 등 여성 당원들이 권영길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하였다.

지지 선언 기자 회견에서 이영순 당원은 “권후보가 진보적 대표 의제인 여성부문에서 열심히 활동했다”고 밝혔으며, 차수련 당원은 “진보정당에서 처음으로 진보 여성 후보가 나왔는데, 여성이라고 무조건 여성을 찍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여성의 이름으로” 권영길을 추천한다고 선언하였다.

나는 이영순 당원 개인의 의사도 존중하며, 차수련 당원 개인의 주장도 존중한다. 아울러 개인적인 정치적 의사 표현으로 권영길 후보를 지지 선언한 여성 당원들의 ‘명단’을 존중한다. 다만, 그러한 정치 행위들이 ‘명단’ 작업에 동원 당하지 않고, 순전히 자주적인 리스트-업이었길 진심으로 바라며, 그 ‘명단’을 기억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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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몇 가지 의문이 든다. 아니 의문이 아니라 지독한 회의감과 분노를 참을 수 없다. 이영순, 최순영, 현애자, 김지희, 차수련, 변영주 당원 등에게 묻겠다.

권영길 후보가 여성 부문에서 무슨 일을 그리 열심히 했는가, 구체적으로 밝혀 보라. 그리고 당내 여성 할당제 관철의 주역 중 한 명인 심상정 후보가 그 중요한 성인지적 예산을 관철시키기 위해 수개월 동안 밤을 새워가며 고군분투했던 것을 왜 눈 감는 것인가, 주류 비주류 가릴 것 없이 국내 여성계에서 ‘심상정의 성인지 예산 관철’이 얼마나 주목받으며 크나큰 평가를 받고 있는 지 정녕 모른단 말인가.

이영순, 최순영, 현애자, 김지희, 차수련, 변영주 당원 등 권영길 후보를 지지한다는 여성 당원들이여! 누가 여성이라고 무조건 여성 후보를 찍어야 한다고 말하는가. 심상정 후보 본인도 생물학적 여성을 내세운 적이 없다. 그저 그간의 활동에서 보여 준 여성주의적인 정치 활동에 대한 평가에 근거하여 정치적 선택을 해 달라고 주문하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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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도 기억한다. “나의 성인지적 관점과 실천, 나의 장애인지적 관점과 실천, 나의 소수자적 관점과 실천 등으로 나를 검증해 달라, 무조건 지지하지 말고 나를 철저하게 검증해 달라” 정중하게 청하던 심상정 후보의 겸손한 모습을 감동적으로 기억한다. 그 이는 한 없이 솔직하였다. 당사자가 아니면 온전히 알 수 없으므로 얼마나 치열하게 배우려고 노력하던가. 얼마나 치열하게 이해하고 실천하려 애 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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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묻는다. 이영순, 최순영, 현애자, 김지희, 차수련, 변영주 당원 등은 진정으로 여성주의적 평가에 근거하여 권영길 후보를 선택했는가? 과연 자주적인 평가와 판단에 따른 것인가? 아니라면, 그저 권영길 후보가 좋아서 지지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시비할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면 “여성의 이름으로”라는 과대망상 레토릭을 당장 철회하라.

이영순, 최순영, 현애자, 김지희, 차수련, 변영주 당원 등 당신들이 저지른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로 가득 찬 기자회견 현장을 돌아보라. 지난 1999년 진보진영을 뒤흔들었던 제 109주년 노동절 기념 포스터가 2007년 권영길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당신들의 상징물로 앞장서 있더군. 딸들에게 희망 주는 진보대통령? ㅎㅎ,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가 뼈 속 깊숙이 새겨져서 이제는 ‘딸’들이 알아서 자발적으로 굴종하며 시혜를 간구하는 것이 ‘희망’의 지름길이자 ‘진보’인 모양이지?^^

도대체 당신들은 “여성은 인류의 절반이며 당당한 사회적 주체”라는 당 여성 강령 전문 첫 구절을 알기나 하는 것인가. 더 이상 당신들의 자발적인 굴종의 혓바닥으로 “여성의 이름으로”라든가, “민주노동당의 여성주의”를 논하지 말라, 적어도 현재의 당신들의 (자주적이지 못한) 자발적인 굴종을 깊이 성찰하지 않는 한 당신들은 그저 가부장적 기제들을 강화시켜주는 남성들의 장식품, ‘명단’에 불과할 따름이다. 그런 당신들은 더 이상 ‘진보’일 수도 없다.

특히,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는 이영순, 최순영, 현애자 등등 당신들은 깊이 성찰하지 않는다면, ‘진보 여성’ 혹은 ‘진보적 여성 정치 세력화’란 타이틀을 달 자격이 없음을 분명히 해 둔다. 그것은 일종의 정치적인 사기이기 때문이다.

민주노동당 중앙당 성평등 강사단 윤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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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2007년 권영길 지지 포스터와 109주년 노동절 포스터

 
△ 8월 21일, 권영길 후보를 "여성의 이름으로" 지지한다는 기자회견 장면, 저들의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자발적인 굴종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 진보진영의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의 상징이 되었던 109주년 노동절 포스터,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문제제기되었으나 얼마나 실천적으로 성찰하고 혁신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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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5_story] 춤추는 심상정, 통일을 이야기하다

★ 그래, '100만 민중대회'의 선봉장을 뽑자!!



 

★ [best_photo_story] 보이지 않는가, 민주노동당 조용한 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
- [유감] '100만 민중대회'의 선봉장은 권영길 후보가 아니라 심상정이다!!



 
△ 코스콤 비정규 동지들의 집단 입당 원서를 문성현 동지에게 전달하고 있는 심상정 후보



 
△ 마냥 진지하면서도, 낙관적인 그러나 찬찬하게 전진하는 시대교체의 주역들



 
△ 서민경제에 강한 여성 대통령 후보 심상정 동지에게 동지적 연대의 축하 공연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어 준 파워플~ 꽃다지 출신 여성 보컬 4인조 '민들레'팀



 
△ 심바람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중 한 분인 이남신동지가 구속중인 상태에서 이랜드동지들이 심바람 선본 출범식에 함께 하고 있다. 이랜드투쟁 승리모금함에 응답하는 심상정동지나 모금하는 이랜드 동지의 표정이 싱그럽다^^



 
△ 강한 민주노동당 혁신의 열망으로 가득한 시대교체의 주역들



 
△ 민주노동당 대선 승리는 선거 운동만으로는 안된다며 비정규_한미fta 투쟁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대교체 동지들의 팔뚝질!!~~



 
△ 결국, 민주노동당의 치열한 대선 투쟁은 미래 새싹들에 대한 '약속'이다. 심상정 동지와 새싹의 미소가 왜 그리 닮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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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_인터뷰] 심상정 "민노당, '미래' 선택해야 약진 가능" 중에서

프레시안
: 현재까지 이번 대선의 가장 큰 특징은 국민들의 냉소와 무관심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서울시장 전력을 무기로 삼아 내 세우는 "나는 할 수 있다"는 구호에 국민의 지지가 쏠리다 보니 한나라당의 집권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되고 있다. 극복방안이 뭔가.

심상정 : 국민들의 인식은 우선 "속았다, 실천을 안 한다"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민주개혁세력은 다를 줄 알았는데 역시 같다는 점이 정치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을 불렀다고 본다. 이명박 후보의 경우에는 청계천 등 실적을 보여준 것이 국민의 판단준거가 되고 있다. 민노당은 집권의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실천능력으로 승부하기 굉장히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후보나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는 온전한 기대가 아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강요된 선택이라고 본다.

그런 점에서 보면 민주개혁세력과는 다른, 서민경제에 확실한 힘을 줄 수 있는 세력으로서 민노당을 부각시키는 게 핵심이다. 그렇게 하려면 우선 민노당이 새롭게 주목받는 게 필요하다. 그런데 당이 '뻔한 후보'를 선택한다면 국민이 주목할 수 있겠는가.

권영길 후보가 경선에서 당선되면 현재 국민의 민노당에 대한 평가를 벗어나기 힘들다. 노회찬 후보가 되면 좀 나을 것이다. 그러나 노회찬 후보 역시 이미 국민들에겐 하나의 선택지로 인식돼 있는 분이다. 그러나 심상정이 후보가 되면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대부분의 국민이 진보정당다운 선택을 했다면서 주목할 것이라고 본다.

일단 주목을 받은 뒤엔 수구보수 세력과의 대결에 나서야 한다. 이명박 씨가 국민의 지지를 받는 이유는 경제를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수구보수 세력과 맞서 싸울 수 있는 가장 준비 잘 된 선수가 바로 '경제에 강한 심상정'이다. 과거의 '인지도'나 '감동적 전달력' 등 국민들은 뻔하다고 느끼는 것을 당의 경쟁력으로 내세우면 본선에선 필패라고 생각한다.

프레시안
: 본인에 대한 지지가 곧 '진보정당다운 선택'이라고 자임하는 근거는 뭔가.

심상정
: 진보정당은 진보정당다운 역동적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 때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 지난 대선-총선이 "민노당도 이제는 원내 진출해야 하지 않느냐"면서 우리를 초대하는 분위기였다면 2007년 대선은 엄중하다. 그런데 다른 두 후보는 과거에 안주해 있다.

지금 당 내에선 조용한 혁명이 진행 중이다. '대안론' 대 '창고론', '승부수' 대 '경륜', 이것이 현재 민노당의 구도다. 새로운 비전과 대안적 프로그램을 무기로 내세우는 심상정과는 달리 노회찬 후보는 "좋은 정책은 창고에 다 있다"는 '창고론'으로 맞서고 있다. 2004년의 향수에 젖어 '감동적인 전달력'을 강조하는 안이한 자세로는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

또 국민으로부터 새롭게 주목받는 역동적 변화를 보여주는 승부수 대신 '경력'을 강조하는 권영길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이끌 수 없다.

심상정은 뻔한 범주에 속해있지 않다. 여성이고, 젊다, 서민경제에 '올인'해 왔다. 또 수구보수와는 대립되는 일관된 삶을 살았다, "꿩을 잡는 것은 매"라고 하지 않나. 대기업 사장 출신인 이명박이나, 궁궐에서 청춘을 보낸 박근혜에 비해 나는 구로공단 노동자, 미싱사로 살아 왔고 또 서민경제에 강한 후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총선에선 "살림살이 나아졌습니까", "50년 불판 갈아엎겠습니다"는 식의 발언들이 그간 보수에 찌든 국민에 청량제가 됐고 또 감동도 줬다. 그런데 2007년 대선은 다르다. 집권능력과 비전을 검증하는 장이기 때문이다. 결국 미래가 과거를 이길 것이라고 본다.

프레시안
: 그러나 최근 당내 최대 정파인 자주파가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하는 등 당내에선 과거와 마찬가지로 고질적 정파구도가 여전히 현존하고 있다. 극복할 방안이 있나.

심상정
: 물론 이번 경선에서도 정파투표 경향이 나타나고는 있다. 하지만 과거와 같은 위력은 갖고 있지 못하다. 지금 당원의 가장 큰 관심사는 판세다. 이는 과거 민노당에선 보기 어려웠던 것이다. 각 정파에서 자기의 표만 계산하면 답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엔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

당이 변화하고 있다. 조용한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이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바로 심상정이다. 과감한 혁신과 역동적 변화 열망하는 당원들의 당심이 바람을 형성하고 있다. 새로운 바람은 조용하지만 강력하다. 그게 '심바람'으로 결집되고 있다.

"대선서 보수-진보정치 구도 형성되면 내년 총선서 약진 가능"


프레시안
: 현실적으로 민노당이 아직 집권까지는 어렵지 않느냐는 인식이 많다. 내년 총선과 연결한 구상을 하고 있는 것은 없나.

심상정
: 전장에 나간 장수에게 두 개의 목표가 있을 수 있나. 집권을 목표로 혼신의 힘을 다 할 때 차선이라도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차선을 목표로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대선에서 보수 대 진보정치의 구도가 형성된다면 총선에서 대단한 약진도 가능하다고 본다. 원래 펌프질을 할 때 대여섯 바가지의 물을 미리 넣어야 물이 잘 나온다. 그것을 마중물이라고 하는데, 민노당이 이번 대선에서 이 마중물만 확실히 준비할 수 있다면 제1야당, 또 집권으로 가는 길은 훨씬 빨라질 것이다. 대선승리가 최대이자 유일한 목표다.

프레시안
: 그 동안 당 개혁의 필요성도 제기해 왔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개혁해야 한다는 것인가.

심상정
: 민노당은 또 다른 보수야당 아니고 대안정당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수60년'을 들어내고 한국사회를 개조해 갈 것인가에 대한 대안과 비전, 그걸 실현할 수 있는 촘촘하고 진취적 프로그램 가진 정당이 돼야 한다.

그 다음은 주체의 문제다. 그 동안 당이 고통 받는 민중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다고 본다.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마음을 끌어안는 정당이 돼야 한다. 또 이 땅 절반인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주는 정당이 돼야 한다. 그것을 이룰 때 집권으로 갈 수 있다.

민노당이 진보정당이긴 하지만 이 땅 진보세력을 총망라하고 있진 못하다. 그래서 민노당은 대한민국 사회의 모든 진보세력을 아우를 수 있도록 외연을 확대해야 한다. 이는 상층의 정치적 거래로 되는 건 아니다. 진보의 가치를 더욱 벼르고, 개방하고, 진보적 의제를 실천적으로 주도함으로써 우리사회 각계각층의 진보운동을 아우르는 진보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프레시안
: 권영길 후보는 진보세력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본인이라고 주장한다. 어떻게 평가하나.

심상정
: 권영길 후보는 "100만 민중대회의 장수가 나밖에 더 있는가. 내가 적임자"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대선은 진보진영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니고 진보진영의 주자로 나가 수구보수세력에 대해 승리를 이룰 수 있는 전사를 뽑는 것이다.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후보가 거꾸로 가장 잘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다. 100만 민중대회가 동창회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결국 한미 FTA, 비정규직 문제 등을 두고 벌이는 싸움이다. FTA하면 많은 국민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심상정을 떠올린다. 비정규직 문제에 있어서도 진보진영 전체가 심상정을 떠올릴 것이다. '100만 민중대회'의 선봉장은 권영길 후보가 아니라 심상정이다.

"'100만 민중대회'가 동창회 하는 건 아니다"

프레시안
: 사회당과 추진하고 있는 진보대연합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심상정
: 진보진영 대단결은 진보정당의 일상적 과제라고 본다. 대선이라는 정치적 계기를 통해 최대한 단결을 이뤄내야 한다. 나는 그 방식과 관련해 아래로부터의 진보대연합을 강조해 왔다. 위로부터의 대연합은 보수정당의 구도에서 드러나듯 인물중심의 논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대단결은 노선과 의제, 정책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 또 공동의 실천과 연대 속에서 추진해야 한다.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아닌 진보대단결의 에너지를 만들어야 한다. 그 토대 위에서 정치적인 협상을 할 때 가장 광범위하고도 강력한 연합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9월 정기국회에 기습적으로 비준될 가능성이 있는 한미 FTA문제, 이랜드 문제를 필두로 한 비정규직 싸움,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로 촉발된 반전평화운동 등에 민노당이 구심을 형성해 강력한 대중전선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

프레시안
: 한미 FTA에 대한 반대기류는 초반과 달리 지금은 가라앉은 상태다. 비준 자체를 막을 수 있을까?

심상정
: 현재처럼 잠잠하면 기습적으로 비준이 전격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해서 당과 진보진영에 강력한 문제의식을 전달한 상태다. 정기국회 시작 전 한미 FTA 반대여론을 가시화 시켜야 한다. 그 일환으로 정태인 씨가 민노당에 입당해 한미 FTA 사업단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체제를 정비했다. 범국본과 연대해 반대여론을 가시화시키는 작업은 서둘러 진행될 것이다. 반대여론을 50%이상 만들어 내면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비준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본다.

프레시안
: 한미 FTA같은 의제만 봐도 진보진영의 힘이 부족한 게 드러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늘 30% 정도의 반대여론은 있었지만 더 확대는 안 되고 있다. 과연 대선국면에서 한미 FTA가 의제가 될까 하는 의구심도 느는 것 같다. 초기에는 범여권에서도 한미 FTA에 대한 찬반으로 세력이 갈리기도 했지만 다시 하나로 모아지고 있다. 민노당만의 싸움으로 한미 FTA를 막을 수 있겠나.

심상정
: 현재 범여권은 자신들의 정치적 주소를 분명히 하지 않고 다시 인적 이합집산을 하고 있다. '도로 열린우리당'이 되는 것에 대해선 국민이 준엄한 심판을 할 것이다. 국회 내에는 65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시국회의가 있다. 이미 소속정당을 막론하고 3분의 1의 의원이 명시적인 반대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국정조사 발의요건도 채울 수 있다. 이는 선거국면에서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정치적인 자원으로 작용할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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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불] 이랜드-뉴코아 불씨를 누가 살릴 것인가

★ 브라질에서 온 편지, Viva! 한국적 좌파 후보 심상정!!


★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온 편지, Viva! 한국적 좌파 후보 심상정!!
Hasta la victoria para siempre!!!


(심상정 후보 정책법률자문단이기도 한 라틴아메리카 전문기자 박정훈 동지가 보내온 편지입니다)

브라질의 살바도르에서 심상정 후보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반드시 승리해서 민주노동당의 새 얼굴을 보여주십시오.

한국 시민들 모두가 같은 일을 해도 좌파가 하면 훨씬 잘 하고
훨씬 민주적이며 게다가 현대적이기까지 하고 더 지혜롭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민주화운동, 노동자운동, 민중운동의 세계적인 모범이면서도
늘 좌파정치에선 남의 나라의 것만을 벤치마킹해오던 신세에서 벗어나
전 세계 좌파에게 "사회주의로 가는 한국적 길"이 무엇인지
자랑스럽게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칠레의 여성대통령 미첼 바첼렛을 보면서
1만년 세계사를 망가뜨려놓은 남성적 리더쉽이 아닌
새로운 리더쉽의 상징으로
한국의 심상정을 떠올렸습니다.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을 보면서
좌파가 변화의 때를 놓치지 않고
갱신하면서 미래를 도모할 가능성을 보았고
한국의 심상정을 떠올렸습니다.

이번 당내 경선에선 풍부한 정책과 비전으로
당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본선에서는 세련되고 대중적인 언어로
실망의 미로에 빠진 한국민들의 가슴을 뒤흔들어주길 바랍니다.

서울에 있었다면 오래전 민중후보를 위해
마장동 전봇대에 선거플래카드를 걸던 것처럼
대자보라도 써서 붙이고 박수라도 치면서
심상정을 연호했을 것입니다.

비록 그럴 수 없지만 이역만리에서
제 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나라의 말로
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칼어 삼 개국어로
지지와 연대를 보냅니다.

Hasta la victoria para siempre
Viva! 노동자 서민 후보 심상정
Viva! 한국적 좌파 후보 심상정

멀리 브라질의 살바도르에서
심상정 후보의 승리를 바라는 평당원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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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람] 조용한 '혁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원연설영상] 서민경제, 여성대통령!!!
- [심바람] 아래로부터 '조용한 혁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지여러분 반갑습니다. 안 반가우세요? (아니요!) 아니, 이 정도 박수갖고 제가 연설할 것 같습니까? (웃음. 박수!)

오늘 폭우를 뚫고 진행되는 연설회라서 그런지 다른 지역에 비해서 강원도 합동연설회가 엄숙하고 비장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웃음). 강원도 전역에서 폭우를 뚫고 달려오신 동지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지금 민주노동당에 조용한 혁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투표가 8월 20일 제주도에서 시작됩니다.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선거가 종반전으로 달려가면서 많은 당원동지 여러분이 대체 판세가 어떻게 돼 가고 있느냐,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우리 민주노동당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습니다.

솔직히 후보별로, 정파별로 계산하면 다 결과 나왔습니다. 이번 대선, 예측불허의 대선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 누굽니까? 여러분! (심상정 연호!) 확실합니까? (네!)

이 판세의 변화를 주도하는 그 힘, 많은 당원동지들이 심상정 어디까지 치고 올라가냐, 이게 관심사입니다. 동지여러분도 그러시죠?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 판세를 주도하는 힘은 심상정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민주노동당에 조용한 혁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의 과감한 혁신과 역동적인 변화를 열망하는 당원들의 그 당심이 강력한 심바람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당원동지들과 함께 불어오는 이 심바람이 진보정치의 새 역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 (박수!)

비정규직의 희망으로, FTA 투쟁 승리로!

동지여러분, 이랜드 조합원 동지들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한 점의 불씨를 살라 올렸습니다. 저는 전국에서 이 이랜드 조합원 동지들 신명을 다해 연대투쟁에 나서는 당원동지여러분을 보면서 우리 민주노동당의 진정한 당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결코 선거운동만 가지고 대선승리 할 수 없습니다. 전국 각 현장에서 꿈틀거리는 격렬한 고통의 몸짓들을 묶어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또 한미 FTA 비준저지 투쟁, 서둘러야 합니다. 지금 정부는 9월초에 기습적으로 비준을 처리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착착 해나가고 있습니다.

한미 FTA 투쟁은 한미 FTA 협정 내용에 대한 찬반 여부가 아닙니다. 한미 FTA 투쟁은 이 대한민국을 신자유주의 미국화로 완전히 귀속시킬 것이냐, 아니면 자주적이고 독자적인 발전의 길을 선택할 것이냐, 하는 그런 결정적인 투쟁이 될 것입니다.

동지여러분, 민주노동당이 비정규직 노동자의 희망을 만들지 못하고, 한미FTA 저지에 실패한다면 과연 우리 민주노동당은 누구에게 권력을 달라고 하겠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민주노동당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합니다. 당이 중심이 되고 후보들이 프로펠러가 돼서 자본과 정권에 맞서는 강력한 대중투쟁 전선을 구축할 때만 대선승리 할 수 있습니다. 이 심상정이 앞장서겠습니다. 동지여러분과 함께 비정규직 투쟁 승리하고 한미FTA 저지해서 신자유주의 대반격의 파열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여러분!

내가 변하고 당이 변하는 만큼 사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동지여러분, 이번 대선, 민주노동당에게 절대절명의 과제입니다. 객관정세도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노무현 정권은 실패했습니다. 여권은 아직도 사분오열돼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은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정권의 민생 개혁 실패의 그 반사이익 어째서 이 민주노동당이 아니고, 한나라당에 쏠리고 있으냐, 저는 이번 대선을 승리로 이끌려면 바로 이 대목을 어물쩍 넘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정당들끼리 정권교체 몇 명 난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보정당 민주노동당의 집권은 보수 60년 그 체제를 들어내는 일입니다. 이렇게 시대를 교체하는 과업은 강한 진보정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재 민주노동당 모습으로는 어렵습니다. 고통 받는 민중의 마음을 충분히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했지만 부족했습니다. 또 보수세력이 안내하는 개방대세주의, 시장만능주의, 승자독식사회, 여기에 맞서서 우리 민주노동당이 안내할 대한민국 사회의 비젼, 우리 민주노동당은 서민들 어떻게 밥 먹여살릴까 하는 확고한 비젼과 프로그램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게을렀습니다.

또 진보정치의 생명력이 무엇입니까? 젊고 개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비젼, 진취적이고 저돌적인 추진력, 그리고 사회변화에 가장 민감한 역동적인 정치, 과연 우리 민주노동당에 이런 역동의 정치가 살아있습니까?

저는 민주노동당이 과감하게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변하고 우리 당이 변하는 만큼 사회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나와 당이 혁명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 때 이 대한민국 사회의 변혁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심상정이 해내겠습니다. 21살 때 노동운동 시작해서 28년 동안 한눈 한번 안 팔고 뼈와 살을 갈았던 그 신심과 추진력으로 민주노동당을 다시 태어나게 하겠습니다. 강한 민주노동당을 만들어서 서민정치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여러분!

정파기득권, 파벌주의, 이제 버립시다

기왕에 강한 민주노동당은 언급하는 김에 하나 덧붙이겠습니다. 반드시 우리가 짚어야 할 얘깁니다. 바로 정파문젭니다. 저는 민주노동당 같은 진보정당의 의견그룹, 정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앞서가는 비젼과 정책대안 제시로 진보정당 민주노동당 발전에 소금이 돼야합니다. 그게 아니고 정파의 기득권을 앞세워서 모든 당직과 공직과 대통령 후보까지 내 정파가 아니면 안 된다는 이런 파벌주의는 이제 넘어서야 합니다.

제가 이 정파문제를 비판하니까 많은 동지들이 항변했습니다. 왜 정파투표를 한다고 몰아붙이느냐? 그렇습니다. 저는 밑바닥 건강한 당원들의 당심을 확고하게 믿고 있습니다. 제가 전국을 다니면서, 유세를 하면서 확인했습니다.

이번에는 오직, 저 수구보수 이명박 박근혜에 맞서 가장 잘 싸울 후보, 그런 후보가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돼야한다는 모든 당원들의 진심을 확인했습니다. 당원들의 대혁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굳이 이 문제를 거론하는 이유는 저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기회에 제 소신도 밝히기 위함입니다. 저는 이번 대선후보로 출마하면서 특정정파의 주자가 되기를 스스로 거부했습니다. 우리 당원동지들의 소중한 선택을 받아서 민주노동당의 자랑스러운 후보가 돼서 제 모든 것을 걸고 헌신하고자 하는 것은, 어떤 특정 정파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자랑, 우리 모두의 사랑, 이 민주노동당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 심상정이 앞장서겠습니다. 통 큰 단결로 진보정치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떠블아웃’ 시킬 후보, 심상정밖에 없습니다

동지여러분,

이번 대선후보, 과연 누가 본선경쟁력 있느냐, 논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경선은 내 친한 사람, 내 정파 사람, 내 학연 지연에 관련된 사람, 그런 사람 뽑는 선거 아닙니다. 저 수구보수대표주자에 맞서 당당하게 싸울 진보의 전사를 뽑는 선거입니다.

그래서 유세가 시작되는 초반에 이미 선언했습니다. 이 심상정의 진정한 상대는 이 앞에 계신 권영길, 노회찬 후보가 아니라 바로 저 한나라당의 이명박, 박근혜 후보라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여러분!

이명박 박근혜후보, 이 심상정에게 맡겨주십시오

재벌건설업자 이명박씨 대기업 사장할 때, 이 심상정 구로공단 노동자였습니다. 박근혜 후보, 23살 때 퍼스트레이디될 때 그 23살 이 심상정 구로공단 미싱사 됐습니다.

꿩 잡는 게 매라고 했습니다. 제가 본선에 나가서 이명박 박근혜를 완전히 떠블아웃 시켜버리겠습니다, 여러분!

박근혜씨 싸이트에 요즘 이런 얘기가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
“심상정, 너, 무수리 주제에 감히 공주마마에게 달겨들어?”
그렇습니다. 이 심상정이 공주마마 잡는 무수리 돼서 시대를 완전히 교체해버리겠습니다, 여러분!

변화된 모습으로 민주노동당은 다시 주목받아야 합니다

동지여러분,
아까 춘천 TV토론에서도 권영길 노회찬 후보 두 분이 여론조사 지지율을 가지고 본선경쟁력을 다퉜습니다.

사실 당내경선 당시의 여론지지율은 민주노동당 지지율을 빼면 오십보 백보입니다. 저는 오십보 백보의 차이를 가지고 본선경쟁력을 주장한다면, 이번 대선 승리를 반드시 이끌어야 된다는 우리 당원동지들의 열망을 저버리는 일이라고 감히 주장합니다.

이번 대선승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민주노동당을 외면하고 있는 국민들의 주목을 다시 받는 것입니다. 민주노동당이 역동적인 모습을 보일 때 국민들은 민주노동당을 주목하게 될 겁니다.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권영길 노회찬 후보님 제가 잘 모셔왔던 두 분이고, 우리 민주노동당이 앞으로 잘 모셔야할 두 분의 지도자입니다. 그러나 이번 대선 후보로서의 쓰임새만 놓고 본다면 국민들의 예측 가능한 선택은 결코 국민들의 주목을 다시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선후보 심상정이 가장 진보정당다운 선택입니다

이 심상정이 대선후보가 된다면 우리 국민들 깜짝 놀랄 것입니다. 주목하시게 될 겁니다. 아마 대부분의 국민들은 가장 진보정당다운 선택을 했다, 이렇게 평가하실 겁니다. 동지여러분, 동의하시죠?(네) 확실하죠? (네)

또 이명박 씨가 우리 국민들에게 지지받는 이유가 뭡니까? 경제에 대한 기대 때문입니다. 경제를 내세우는 이명박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맞설 수 있는 사람, 누굽니까? 경제에 강한 이 심상정밖에 더 있습니까? 여러분!

박근혜가 되면 박근혜 옆에 누가 앉는 드라마를 국민들이 원하겠습니까?

이명박 박근혜 옆에 앉아서 이 두 사람을 가장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후보, 누굽니까? 여러분 (심상정 연호!) 이게 바로 본선경쟁력입니다.

동지여러분, 시간이 없습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여성대통령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보수정당에게 양보하실 겁니까? (아니요!) 양보하실 겁니까? (아니요!)

동지여러분들과 함께 이 심상정이 대한민국 최초의 서민경제, 여성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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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부시-아프간 정상회담에 부치는 메시지

 

★ [심상정] 부시-아프간 정상회담에 부치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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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피랍 사태 해결을 위한 긴급 5대 제안

2007년 7월31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
심상정 민주노동당 대선예비후보




피를 토하는 심정입니다. 또 다시 무고한 우리 국민이 살해되었다는 비보가 모든 국민을 전율케 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가족과 피랍자의 가족 모두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이제 아프간 피랍 사태는 중대한 국면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애초부터 이 문제는 아프간 정부가 열쇠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입장 변화 없이 아프간 정부는 한국인 인질 석방을 위한 어떠한 실효적 조치를 취할 수 없음이 자명합니다.

미국의 실패한 침략전쟁과 굴욕적으로 강요된 파병이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입니다.

아울러 미국 부시 행정부가 실패한 침략전쟁의 도그마를 고집하는 한, 인질 석방을 위한 실재적 조치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정부가 담판해야 할 대상은 미국입니다. 미국이 침략전쟁의 도그마를 포기하지 않는 한, 아프간 한국인 인질의 생명은 보장될 수 없습니다.

무고한 생명을 살리는 것보다 더 귀한 가치와 원칙은 없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줄곧 문제해결의 핵심인 미국과의 담판을 피한 채, 변두리를 맴돌았습니다. 결국 사태는 국민의 바람과 달리, 중대하고, 심각한 국면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미국이 결자해지해야 합니다. 미국이 그렇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

미국과의 직접 담판을 통해 사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합니다. 정부는 미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강조하고 있으나, 미국의 입장과 도그마의 편에 서서 미국의 눈치를 보는 것 이상,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협조가 아니라 담판이 필요합니다. 물밑이 아니라 공개적이고 공식적으로 해야 합니다.

대통령을 비롯해 대한민국 정부, 국회 등 대한민국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대선후보들 역시 예외일 수 없습니다.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면, 마땅히 생사의 기로에 놓여 있는 국민을 위해 실효적인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시간은 우리 편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즉각 미국과 담판해야 합니다. 더 이상의 희생은 안 됩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과 정치권, 그리고 미국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첫째,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미국과 담판해야 합니다. 굴욕적 파병이 결국 이와 같은 사태를 불러왔습니다. 애초 대통령 특사는 아프간만이 아니라 미국으로도 향했어야 합니다. 이제는 대통령 직접 나서서 미국과 담판해야 합니다.

둘째, 대한민국 국회는 즉시 임시 국회를 소집하고, 피랍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정부에게 모든 것을 맡겨 놓기에는 사태의 심각성이 너무 큽니다. 정부는 정부대로, 국회는 국회대로 피랍 문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합니다.

셋째, 대선 후보들에게도 촉구합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미국에 있습니다. 미국에 대한 분명한 목소리를 미국 정부측에 전해야 합니다. 현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다음 정부를 이끌어갈 지도자의 역할은 이에 못지 않습니다. 저는 대선 후보들에게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미국의 실제적 조치를 촉구하는 공동 선언을 제안합니다.

넷째, 미국 부시대통령은 이제 수수방관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피랍된 민간인의 석방을 위해 미국은 우선 실제적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다섯째, 아프간, 이라크, 레바논에 파병된 한국군은 즉각 철수해야 합니다. 침략전쟁과 파병 강요가 가져 온 것은 더 큰 참화이며, 더 큰 테러입니다. 고 김선일씨, 고 배형규 목사를 비롯해 무고한 생명의 희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근본을 외면한다면 사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풀어야 할 때, 풀지 못하면, 결과는 참혹할 뿐입니다. 지금 즉시 행동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시간은 우리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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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 승리를 위한 약속!!

◆ 검찰, 심상정사무실 압수수색


검찰 심상정의원실 전화 압수수색 영장
“문서유출 수사 명분 한미FTA반대 보복 탄압”



▲ KBS [뉴스네트워크] 2007-08-03



[심상정의원실 2007.8.3-1 보도자료]

검찰 심상정의원실 전화 압수수색 영장
“문서유출 수사 명분 한미FTA반대 보복 탄압”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3일 “검찰이 이른바 한미FTA문서유출 사건 수사를 명목으로 심상정 의원실 전화 사용내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색에 나선 것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정당한 활동에 대한 탄압이자, 한미FTA의 진실을 밝히려는 나의 의정활동에 대한 보복”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심의원실은 3일 오전 국회 통신실을 통해 심상정의원실과 최재천 의원실의 전화 및 팩스 사용내역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발부 사실을 확인했다.

심의원은 “최근 미국산 수입 쇠고기 검역과정에서 광우병 위험물질이 발견된 데서 알 수 있듯이 한미FTA협정을 체결할 경우 국민생활 구석 구석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국가의 경제주권 자체가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한미FTA의 진실을 국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알림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일은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의무”라고 밝혔다.

심의원은 특히 “이른바 한미FTA문서유출 사건은 정부가 한미FTA의 문제점에 쏠리는 국민적 의혹의 눈길을 돌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부풀린 사건일 뿐 아니라,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및 외교부 등 각 부처 심지어 국정원까지 참여해 이미 그 진상을 다 파악한 지 오래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심상정의원이 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까지 발부하는 무리수를 두는 것은 한미FTA 반대 투쟁에 앞장선 민주노동당과 심상정 의원에 대한 보복이자 탄압으로 밖에 달리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히 규탄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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