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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 맹세2
윤민석 글.곡
1.
이 한 목숨과 정열 모두 바쳐 나의 조국과 민중을 사랑하며
고운 새 신부의 첫날 밤처럼 우리는 혁명을 맞이하자
어머니 조국 하늘 우러러 앞서간 동지를 우러러
한순간의 시각에서도 순결한 전사로 굳게 서자
2.
때론 동지의 허물 있다 해도 결코 실망 따위는 하지 말자
가슴 아픈 동지의 모습이란 너와 나 우리들의 모습이다
뜨거운 가슴 속에 불타는 오로지 그 사랑만으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그렇게 우리는 가야 한다
3.
적의 총칼 앞엔 굽힘이 없는 그런 강철 같은 투사가 되고
굳센 동지들과 민중속에선 인내의 사랑으로 함께가자
빛나는 한별 우러러보며 진군하는 혁명의 길에
휘날리는 승리의 깃발 우리가 지키며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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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초 겨울이었던 것 같다. 교육분지 안기분지 타격투쟁이 잡혔는데 참가자 전원구속을
각오해야 하는 택이 하나 들어 왔었다.
우리 학교에서는 역시나...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내가 가기로 했었는데...가기 전날밤 동아리
방에서 소주까며 친구놈이 울면서 불러준 노래다...
다시 듣고 싶다...
노래가 없는 기타반주가 더 좋아보여... 기타연주곡으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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