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보거니와 명백히 난 실패했다.
그러나 실패가 반드시 그르다는 것은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
실패했으나 그보다 더 분명하게 자부할 수 있다. 옳은 길을 걸어왔노라고.
내게 주어진 삶을 온 순간마다 사랑했노라고.
주어진 한계 속에서 최선을 다했노라고.
그 한계는 아직 오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언젠가 무너질 것을 확신하노라고.
손석춘, 아름다운 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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