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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한 이후 지금까지 근 30년간 영어를 배웠고, 지난 1년은 가서 살기도 했건만
여전히 난공불락이다.
연초에 우연히 케이블 TV 채널을 돌리다가 외국 영화를 잠깐 보며 이러다간 1년동안 투자한 효과마저 다시 무로 돌아가겠다 싶어 궁리하던 중
아무래도 틈나는대로 영화(영어를 쓰는)를 보자고 맘 먹었더랬다.
그렇다고 내용없는 영화를 고를 수는 없겠다 싶어 첫 시도로 선택한 것이 "내미국 삼촌"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불어로 대사를...
두번째 시도로, 어제 서울에서 회의를 끝내고 저녁시간을 효과적으로 써보자 싶어 선택한 영화가 "나니아연대기" 였다. 월트디즈니사가 제작한 영화로 아이들 4명이 주인공이다보니, 주로 단문이다. 그야말로 1형식의 문장들로... 그나마 들어보려고 애쓰다보니 2시간 20분의 영화가 언제 끝났는지도 모르게 빨리 끝났다.
어제 익힌 새 단어 : 옷장 "wardrobe" 인상적인 대사 : 주인공 한명이 말에게 '말"아 라고 부르니 "제 이름 ...로 불러주세요"로 대답하였음(이 영화에선 동물들도 모두 영어를 쓴다).
요즘 한국 영화관은 소위 멀티관으로 한 극장에 여러개의 상영관이 있기는 하나, 인기가 좋은 국산 영화를 시간표를 달리해서 여러 상영관에 동시에 깔아 놓고, 외국 영화는 한 두편 정도를 한두 상영관에서 하고 있다. 때문에 영화선택이 매우 어렵고..
쓰기 연습을 위한 이메일도 시작을 해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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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목록
홍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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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엑스파일을 열심히 보는 것도 다른 뜻은 없고, 영어공부를 위해서랍니다 (^^) 이번 달 말에 국제인권영화제 하는데.. 샘이랑 작년에 같이 보러 갔던 생각이 나네요...ㅡ.ㅡ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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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안할 수가 없구만. Audible.com에서 영어책 다운받아서 출퇴근길에 들으세요. 그런다고 함락할 수 있다는 보장은 못해주지만. 9년째인 나도 있는데 용기를 가지시고...그리고 홍실양 말은 바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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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쓰리부터 구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