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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for the poor means food and jobs, not a relaxed dress code or mixed recreation.......Politics in Iran is a lot more about class war than religion.”
가난한 사람에게 변화는 편안한 옷차림이나 다양한 여가생활이 아니라, 먹을 것과 일자리를 의미한다. 이란의 정치는 종교보다는 훨씬 더 계급전쟁에 대한 것이다.
이란 선거(와 이후)에 대한 영국 Financial Times의 사설이라는데 혜주 블로그에서 퍼옴.
이란의 현재 상황에 대한 주류와 다른 관점과 시각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256&article_id=4452
비록 나도 이름 석자 올리긴 했지만, 댓글에 달린 글 하나가 더 공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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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소리같지만... 극빈이 아닌 가난은 가치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 제 주변에서 아무리 봐도 저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이 저랑 다르게 살거든요. 아무리 좋게 봐도 님은 의사이고... 사회적 문제와 함께 개인적 가치의 문제로서 가난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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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가난'을 주장하거나, 실천하는 이들이 있는 거 같던데..이들이 가난을 가치의 문제로 생각하겠죠? 그런데 그/녀들도 제가 보기엔 전혀 '가난'하지 않던데요..ㅎ..현대사회의 소비주의적 단면, 자본주의적 소비를 비판하는 맥락에서 '가난하게 살자'를 삶의 가치로 주장할 수는 있는 거 같네요. 한 예로 휴대폰 요금을 최저생계비에 포함시킬 것이냐, 뺄 것이냐로 최저생계비를 정하는 정부 위원회에서 논란이 있었는데, 빼자는 이들의 논리가 '가난한 사람들이 웬 휴대폰?'이었다고 하네요.그리고 자신의 소신으로 휴대폰을 안쓰는 사람들도 있지요. 그렇다고 그 사람들을 가난하다고 하진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