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코로나 이후?
- 무위
- 2020
-
- 다큐를 봤다.
- 무위
- 2019
-
- 입학 상담?
- 무위
- 2019
-
- 나는 왜 요즘 글을 안쓸까?
- 무위
- 2018
-
- 벌써 자식 덕을...(1)
- 무위
- 2018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영락없이 도둑고양이라고 생각할 게다.
빨래를 널러 옥상에 올라가면 나비가 따라 나온다.
처음엔 불안해서 문단속을 하고 못나오게 했는데
늘 갇혀있는 나비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겁많은 녀석이 멀리 가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해서 모험을 감행했다.
그래도 처음엔 어찌나 불안하던지.
이 뚱땡 고양이를 우째야 쓰것나?
늘씬한 냥이를 기준으로 하면 거의 몸무게가 두배는 나간다.
다이어트 사료를 먹이긴 하는데 워낙 식탐이 심해서리.
마음 약한 내가 더 문제다.
옆집이 궁금하긴 한데
넘어가 보자니 무서워서...
냥이는 호기심도 많은 것이 겁도 무지 많아서 웃기는 녀석들이다.
역시 자연광이 좋다!
댓글 목록
알엠
관리 메뉴
본문
저 우람한 몸매를 보니 <고양이의 보은>의 무타가 생각나기도 하고 <웬일이니 마이클>의 하얀 고양이가 생각나기도 하고... ^^ 그런데 역시 상냥하고 날씬하고 귀염떠는 건 고양이의 할 일은 아닌 것같고 저 무뚝뚝한 얼굴. 고양이의 표상이군요.오호호부가 정보
찬물
관리 메뉴
본문
음...무타에 한표. ^^부가 정보
muwe
관리 메뉴
본문
무타를 한 번 봐야 겠군요. 언제부턴가 동물을 의인화한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지 않아져서 고양이의 보은도 보지 않았는데.부가 정보
뎡야
관리 메뉴
본문
제가 아는 언니가 키우는 '이쁜이'는 언니 출근할 때 창문을 열어놓으면 알아서 놀다가 언니 들어갈 때 따라들어 가더라구요. 고양인데 도망도 안 가고 신기하고 이뻐 죽겠어요>_<마지막 사진 왠지 도약할 것 같은 것이 멋있어요^^
부가 정보
알엠
관리 메뉴
본문
예전에 저도 그랬었는데. 그때 하늘이와 토토 부부를 키우고 있었는데 부부라는 말은 저의 생각이었을 뿐. 토토가 새끼를 낳았는데 옆집 까만 고양이를 닮아있어서 하늘이가 막 화를 내던 생각이 나는데요..부가 정보
muwe
관리 메뉴
본문
덩야: '이쁜이'같은 냥이를 저는 '꿈의 고양이'라고 부르죠. 우리집은 구조상 그렇게 되기 힘들기도 하고, 나비는 겁이 너무 많아 옥상(3층)을 통해 나갔다가도 5분이 채 안돼 지가 알아서 들어옵니다. =^.^=부가 정보
pan
관리 메뉴
본문
통통해서 왠지 안아들면 무거울것같아요... 쿡쿡오랜만에 나비 사진, 좋네요^^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