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
- 라울-1
- 2010
-
- 연하봉 오르는 길...
- 라울-1
- 2010
-
- '어머니' 제작 후원 포스터(2)
- 라울-1
- 2010
-
- 당신과 나의 전쟁 하이퍼텍 ...
- 라울-1
- 2010
-
- 극장진출?(1)
- 라울-1
- 2010
요즘엔 그 주기가 많이 늘어났다.
음악을 걸고 다니는 나에겐 가끔씩 열광하는 앨범이 나타나곤 하는데, 그 주기가 요즘 들어서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 음악을 잡다하게 많이 달고 다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생각도 들고, 또는 세상에 대한 긴장이 느슨해지니 훌륭한 아티스트들을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는 탓도 있겠다. 약 1주일 전에 어느 웹에서의 소개 글을 보고 클릭질 몇번으로(이면에서는 정말 이 친구에게 미안하다..) 앨범을 구해서 들었는데.. 더 콰이엇의 데뷔 앨범.. '뮤직'... 얼마만이던가 한곡 한곡 버릴 곡이 없는 꽉 찬 앨범. 방황을 무슨 훈장인양 달고 욕 몇마디하면 대단한 래퍼가 된것 같이 착각하는 인간들이 넘쳐나는 이 곳의 힙합씬에서..(난 아직도 잘 이해가 안되는데.. 우리나라 힙합하는 친구들은 왜 이리 크리스쳔이 많은지) 더 콰이엇의 진정성은 정말 대단하다. 주옥같은 가사와 톡톡 튀어 귀에 박히는 꺽기랩의 진수, 애매함 보다 어설프지만 당당함으로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더 콰이엇.. 오이~~ 대단해..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 흠~~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