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집들이 뭐.. 이런거....
형식적으로 나누는 인사들..
고사, 어색한 악수와 웃음들....
쭈삣, 쭈삣...
이런거 원래부터 좋아하지 않았고,
내가 어디 그런데 잘 가지도 않았다.
그저 이번 태풍의 눈 집들이는,
넓은 옥상에서 집들이를 핑계로
편하게 와서 술한잔씩 하고 갔음 하는 바람이었는데...
모두들 많이 와주었고,
또, 별로 주인들한테 부담 안주면서 즐겁게들
놀다 가신거 같아.... 다행이었다.
영석이형도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신거 같고,(근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참말로...)
나도 맘으로 정확하게 느꼈다.
어느순간 기억이 끊기는 바람에
최후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쩝...
워낙 피곤한 상태였기 때문에...
해결해야할 일이 여전히 산더미이고...
짜증나는 더위가 코 앞에 있지만,
오랜만의 비처럼 잠깐의 쉼표로서
아쉽지 않은 순간이었다.
고마웠고... 태풍의 눈 다른 동지들도 이러했기를..
댓글 목록
넝쿨
관리 메뉴
본문
저도, 재밌었습니다.ㅋㅋ 다음에 또 놀러갈께요-부가 정보
처절한기타맨
관리 메뉴
본문
아쉽당~ 몸 상태가 완전 괄태충이 되나서...가고픈거 참느라 고생 좀 했땅. ㅎㅎ 담에 또 문자 주셩~ 즐거웠나보군...^^*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