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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기독교 바깥에서 그것은 "기독교"라는 집단의 "내부 이데올로기"로 여겨질 것이고,
기독교 내부에서 그것은 하느님으로부터 직접 떨어진 계시에 대한 인간의 이해로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신학의 기원을 되돌아 보아야 한다.
신'학'은 무엇보다 '이단'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었던가.
계시 자체, 혹은 각종의 종교 의례들만으로도 수행될 수 있었던 기독교는
'이단'의 질문을 마주하는 사건 속에서 '신학'을 탄생시켰던 것이다.
우리는 이 '오염된 기원' 에 주목해야 한다. '신화적 기원'이 아니라.
"민족"의 기원에 "이주민"이 있듯이
신학 역시 결코 타자 없이 만들어 질 수 없었던 것이다.
태초에 우리는 모두 서로에게 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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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의 궁금증기도란
눈을 감고하는 것이다.
눈을 뜨고하는 것이다.
목사님께서
눈을뜨고 기도할때
이놈,하면서 나의 뺨을쳤다.
그 이후 난 교회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
신의이해와 인간의 이해 신학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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