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베끼기
(8)잡지 베끼기...
전에 [[달군]]에게 누군가 하루에 잡지 한장씩 베끼기가 그림 그리는 데 도움된다고 했다던 기억과
달군의 낙서그림 보면서
뭔가 그리고픈 욕심에 선을 그어봤는데... 헉...
원본이랑 상당 느낌 다르지만 풍선껌 불며 뚱한 모델 모습이 좋아서 그냥 올려봄.
근데 하루에 1장, 게을러 못하겠다...=o=
원본은 무지 흐린 연필선이지만 포샵에서 contrast 를 만빵 줘봤음.
중학교 때 크로키하라고 할 때도 언제나 한결 같이 끊기던 연필선... 푸...

제르미날님의 [또 다시 약만 올리다.] 에 관련된 글.
20일부터 수상하긴 했다.
2층 공공연맹 사람들 사이에서
단병호의원실이 제공하는 각종 국회 분위기를 이야기하며,
2번째 공(!)친 수련회에 대한 아쉬움과 허탈감을 삐죽삐죽 꺼낼 때부터...
총파업 조직 못한 보육노조야
할 수 있는 게 집회 참석뿐인지라 어제도 어김없이 기어나갔는데,
솔직히 '오늘도 휘둘림 한판', '언제나 경찰인 경찰놀이', '댐 구멍을 손가락으로 막고 있는 기분'...
역시나...
언제나 이상하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한나라당의 도움(?)으로 비정규법안 통과가 저지(?)된 것이 공표될 때
연사들은 '작은 승리'라고 말해도
힘겹게 파업 사수하고 나온 사람들 사이에서 "에이씨"라는 소리만 나온다.
"지치지 말자"고 하는데, 지친다.
"질긴 놈이 승리한다는 걸 몸소 보여"주자고 하는데, 제대로 된 비유인지 의심하고 있다.
[[제르미날]]님이 말한 '경우의 수를 준비'하는 것에 공감 백배(-.-)b
우리가 뒷북이 아님을, 그들의 약올리기 한판에 걸린 사냥감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는 자긍심을 기획하삼~!
옆의 동지가 "그냥 오늘 끝내자!"라고 외치는 데, 진짜 오늘 안에 뭐라도 끝내고픈 심정이었다.
칼을 뽑았으니 호박이라도 잘라 국회에 던지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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