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면 밀면을 먹어야 한다기에 전에 함 내려가서 먹어봤는데,
그냥 '냉면이랑 똑같은데 면만 국수면발인가?'싶었다.
그런데 이번에 남산동 가서 먹은 밀면은 짱! 국물이 끝내줘요~!
남산동역에서 내려 남산고등학교 방면으로 나온 뒤 쭉 걷다가 농협 끼고 대로 나온데서 좌회전, 길 따라 올라가다 오른 편에 '가야할매 밀면전문점'이라고 있다.
가격은 4,000원.
노인들이 질긴 냉면 면발 끊는데 힘겨워하는 걸 보고 국수로 바꿔서 해본 거라는데 국물맛도 완전 틀리고 맛있다.
가야에서 시작된건가? 사진 찾으러 인터넷 검색해보니 왠만한 가게엔 모두 '가야'라는 단어가 붙어있네.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갑작스레 간거라 못찍고
http://www.skycoma.com/press_blog/index.php?setdate=200508 에서 사진 퍼왔음..^^
이렇게 생겼어요. 모양새는 냉면이랑 똑같죠?
다음날 가서 간판만 다시 한번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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