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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채수정, 유영대, 최상일, 김연갑 등의 유료 국악 강좌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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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춘미 박록주 명창] 단가 '백발가'

 

http://blog.jinbo.net/jayul/96

 

김초향 명창의 단가 '운담풍경'

 

https://www.youtube.com/watch?v=pvHd6KICO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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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춘미 박록주 명창] 단가 '백발가'

 

http://www.hearkorea.com/gododata/search.html?data_start=0&g_id=8&keyfield=title&key=박록주

 

 고 춘미 박록주 명창은 판소리 5명창 시대와 판소리 인간문화재 시대를 연결하는 국창입니다. 판소리에 입문하며 배운 것이기는 하지만 가신 박기홍 명창의 소리를 밀도 있게 배운 큰 제자이기도 합니다, 고 조학진 명창도 박기홍 명창의 수제자이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박록주 명창이 5명창 시대의 후속 세대로서 인간문화재 시대를 이끈 공로만으로도 20세기 최고의 한국음악 작곡가인 송계 정응민 명창(강예원의 "판소리 작곡가 연구" 참고)과 비견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고 박록주 명창의 의발을 이은 제자로는 고 박송희 명창, 고 한농선 명창, 이등우(이옥천) 명창, 조순애 명창 등이 있습니다.

 뿌리깊은나무에서 발간했던 서적에 실린 글에서, 고 춘미 박록주 선생님은 연하남이었던 소설가 김유정이 연애를 걸어왔던 일화를 소개하며 화려했던 젊은 날을 추억하기도 했는데요. 인간문화재 제도를 시행하지 않았으면 판소리와 같은 전통문화가 없어졌을지도 모를 정도로 상황이 어려웠던 1945년 광복과 1950년 한국전쟁 이후부터 60년대 인간문화재 시대까지를 살아내고야 만, 박록주 선생님은 당신의 후반기에 판소리에 앞에 부르는 단가를 '백발가'로 자주 불렀다고 합니다.

 

http://www.hearkorea.com/gododata/gododata.html?g_id=2&g_no=8876

 

 아래에 인용한 음원은 여러 번 재판이 나온 "한국의 전통음악(27) 단가/범패·판염불·회심곡" 음반에 실린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가사에 금강산이 나오기 때문에 지구 레코드의 "국창 춘미 박록주 여사 단가집 음반"에는 '백발가(금강산 유람가)'로 제목이 된 음원이 실려 있다고 합니다. 

 

http://www.koreamusic.org/

 

 

 

 감히 감상평을 하자면 천의무봉입니다. 또는 미상인 고수 분의 북반주도, 감히 감상평을 하자면, 흥미진진합니다. 예를 들어, 고 춘미 선생님께서 "백발이 섧고 섧다"라고 내드름을 하시며 고수님께서 다음 장단의 첫 박을 시작하시는 대목도 흥미롭습니다. 참고로, 이 음원의 박록주 선생님과 달리 연만하지 않으신 분께서 부득이하게 백발가를 부르셔야 할 때는, 예를 들어 "어화 세상 벗님네들(야) 이내 한 말 들어 보소"같은 말을 맨 앞에 넣어서 부르시는 게 예의입니다. 

 

단가 '백발가(白髮歌)'

 

[중모리]

 

백발(白髮)이 섧고 섧다. 백발이 섧고 섧네. 나도 어제 청춘(靑春)일러니 오늘 백발 한심허다. 우산(牛山)에 지는 해는 제(齊) 경공(景公)의 눈물이로구나. 분수추풍곡(汾水秋風曲)은 한무제(漢武帝)의 설움이라. 장(壯)하도다. 백이(伯夷) 숙제(叔齊) 수양산(首陽山) 깊은 곳에 채미(採薇)하다가 아사(餓死)를 한들 초로(草露) 같은 우리 인생들은 이를 어이 알겠느냐! 야야 친구들아 승지강산(勝地江山) 구경가자. 금강산 들어가니 처처(處處)에 경산(景山)이요 곳곳마다 경개(景槪)로구나. 계산파무울차아(稽山罷霧鬱嵯峨) 산은 층층 높아 있고 경수무풍야자파(鏡水無風也自波) 물은 술렁 깊었네. 그 산을 들어가니 조그마한 암자(庵子) 하나 있는데 여러 중들이 모여들어 재맞이 하느라고 어떤 중은 낙관 쓰고 어떤 중은 법관(法冠) 쓰고 또 어떤 중은 다래몽둥 큰 북채를 양손에다가 쥐고 북을 두리둥둥 목탁(木鐸) 따그락 뚝딱 죽비(竹箄)는 쫘르르르르 칠 적에 탁자(卓子) 우에 늙은 노승 하나 가사착복(袈裟着服)을 어스러지게 메고 꾸붓꾸붓 예불(禮佛)을 하니 연사모종(煙寺暮鍾)이라 허는 데로구나. 거드렁거리고 놀아 보세.

 

1) 우산(牛山) : 중국 산동성(山東省) 임치현(臨淄縣) 남쪽에 있는 산. 제(齊)나라 경공(景公)이 놀던 곳.
2) 제(齊) 경공(景公)의 눈물이로구나 : 제나라의 경공이 흘리던 눈물이 생각난다는 뜻. 제 경공의 이름은 저구(杵臼), 경(景)은 시호(諡號)로 강태공의 후손. 경공이 일찍이 우산에 올라, 지는 해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탄식하기를 ‘세월의 빠름이여, 어찌 인생으로 하여금 죽음의 길을 재촉하는고?’ 한즉, 수행하던 신하 3명 중 2명은 따라 울었지만, 안자(晏子)만은 웃으며 하는 말이, ‘삶이 있으면 반드시 죽음이 있는 것은 천리(天理)의 정칙(定則)이온데, 역리(逆理)를 하려 함은 어진 처사가 아니며, 어질지 못한 임금을 따라 아첨하는 신하들이 운다는 것이 어찌 우습지 않으리오?’라고 하였다고 한다.
3) 분수추풍곡(汾水秋風曲) : 한무제(漢武帝)가 분수(汾水) 강가에서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한 추풍사(秋風辭)를 말한다.
4) 한무제(漢武帝) : 중국 전한의 7대 왕.
5) 백이(伯夷) 숙제(叔齊) : 중국 은(殷)나라의 선비들. 고죽군(孤竹君)의 아들로 백이가 형, 숙제가 동생. 무왕이 은을 치려는 것을 말리다가 듣지 않으므로 주나라의 곡식 먹기를 부끄럽게 여기어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캐어 먹으며 숨어 살다가 굶어 죽었다.
6) 수양산(首陽山) : 중국의 산서성(山西省)에 있는 산으로, 백이 숙제가 굶어 죽은 곳.
7) 채미(採薇) : 고사리를 캐다.
8) 아사(餓死) : 굶어 죽다.
9) 초로(草露) : 풀에 맺힌 이슬.
10) 승지강산(勝地江山) : 경치 좋은 산과 강.
11) 처처(處處)에 : 곳곳에.
12) 경산(景山) : 경치 좋은 산.
13) 경개(景槪) : 경치가 빼어나게 좋은 곳.
14) 계산파무울차아(稽山罷霧鬱嵯峨) : 자욱한 안개도 산이 높고 험하여 산에 머무른다는 뜻. 당(唐)나라 때 시인 하지장(賀知章)의  ‘채련곡(採蓮曲)’에 나온다.
15) 경수무풍야자파(鏡水無風也自波) : 거울과 같이 맑은 물에 바람은 없는데 물결은 스스로 일어난다. 하지장의 채련곡에 나온다.
16) 암자(庵子) : 큰 절에 딸린 작은 절.
17) 재맞이 :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드리는 불공.
18) 낙관 : ‘남관(藍冠)’의 잘못. 남빛 관.
19) 법관(法冠) : 도를 통한 법주대사가 쓰는 관.
20) 다래몽둥 : 다래나무 가지로 만든 뭉툭한 몽둥이.
21) 목탁(木鐸) : 절에서 불공을 할 때나 사람을 모익에 할 때 두드려 소리를 내는 기구. 둥글넓적하게 다듬은 나무토막 속을 파서 방울처럼 만든다.
22) 죽비(竹篦) : 두 개의 대쪽을 맞추어 만든 물건으로 불사(佛事) 때 승려가 바른 손으로 자루를 잡고, 갈라진 부분을 왼손 바닥에 쳐서 소리를 내어 대중을 지도한다.
23) 탁자(卓子) : 부처 앞에 붙박이로 있어 제물, 다기(茶器) 등을 차려 놓는 상.
24) 가사착복(袈裟着服) : 가사(袈裟)를 입다. ‘가사’는 중이 장삼 위에 왼쪽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걸치어 입는 법복(法服).
25) 어스러지게 : 으스러지게. 엇비슥하게.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26) 꾸붓꾸붓 : ‘구붓구붓’의 센 말. 자꾸 여러 차례 허리를 굽히는 모양.
27) 예불(禮佛) : 부처님에게 경배하다.
28) 연사모종(煙寺暮鍾) : 안개가 낀 절에서 해질 무렵에 종소리가 들려오는 풍경으로, 소상팔경의 하나.
29) 거드렁거리고 : 거드럭거리고. 거들먹거리고. 신이 나서 버릇없이 굴고.

 

조순애 명창의 백발가

 

https://www.youtube.com/watch?v=Z-43y8bVOrI

 

 

http://www.dreamrec.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49148&category=001013002

 

 혹시 여유가 있으신 분께서는 지구 레코드의 "단가집" 1 음반을 사시면 박록주 명창을 비롯한 인간문화재 시대 명창들의 다른 단가들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다른 좋은 단가 음반도 많지만, 이 음반을 소개하는 이유는 이 음반이 절판되어 있다고 잘못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 레코드의 다른 국악 음반도 손쉽게 구하기는 어렵지만 특히 이 음반이 잘 검색이 되지 않는데, 드림 레코드라는 곳에서는 안정적으로 더구나 비교적 착한(?) 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고 국악 음반을 구하러 드림 레코드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어서 사장님 내외와 일면식이 있는데요, 수수하고 소탈한 분들이셨습니다.

 

 참고로, 온라인 드림 레코드와 상호보완적으로 오프라인 서울 레코드(02-2265-9298)를 이용하시면 대부분의 어느 정도 국악 음반은 큰 어려움 없이 구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음반은 두 곳에 다 있지만, 드림 레코드에 없는 음반을, 서울 레코드 국악 코너에서 보물찾기 하듯이 보다가 찾기도 하고 서울 레코드 매장에도 없는 음반을 드림 레코드 중고 목록에서 구하기도 합니다. 다만 서울 레코드는 오프라인 매장이니 예를 들어 단가집 같은 음반이 가게에 있는지, 영업 시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등을 미리 전화로 확인해 보시고 가시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서울 레코드는 자신의 홈페이지 국악 목록에 오프라인 매장 국악 코너 음반들을 다 등록해 놓지 않아서, 여유가 있으시면 꼭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시는 게 좋기 때문입니다.

 이 두 곳에서 실패하시면 1 뮤직앤시네마 등의 중고음반, 2 예술자료원, 3 국회 도서관, 4 국립중앙 도서관, 5 국립국악원 자료실, 6 국악음반박물관, 7 정창관의 국악음반세계 등을 그야말로 뒤지셔야 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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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어울림 돌민 일절통곡 고수 김지원 선생님

[20180602_어울림 돌민 일절통곡REC3023.MP3 (5.89 MB) 다운받기]

 

20180602 어울림 돌민 일절통곡 고수 김지원 선생님

인천 석바위사거리 인근 사단법인 우리소리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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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리]

춘향 모친은 건넌방으로 건너가고 춘향과 도련님과 단둘이 앉어 통 울음으로 울음을 우는디,

 

[중모리]

일절통곡애원성은 단장곡을 섞어 운다. “아이고 여보 도련님 참으로 가실라요 나를 어쩌고 가실라요. 도련님은 올라가면 명문귀족재상가의 요조숙녀 정실 얻고, 소년급제 입신양명 청운에 높이 앉어 주야 호강 지내실 제, 천리남원 천첩이야 요만큼이나 생각허리? 이제 가면 언제 와요? 올 날이나 일러주오. 금강산 상상봉이 평지가 되거든 오시랴오? 동서남북 너룬 바다 육지가 되거든 오시랴오? 마두각 허거든 오시랴오? 오두백 허거든 오시랴오? 운종룡, 풍종호라. 용 가는 디는 구름가고, 범이 가는 디는 바람이 가니, 금일송군 임 가신 곳 백년소첩 나도 가지.” 도련님이 기가 막혀, “오냐, 춘향아 우지마라. 오나라 정부라도 각분동서 임 그리워 규중심처 늙어 있고, 공문한강천리외의 관산월야 높은 절행 추월강산이 적막헌디, 연을 캐며 상사허니 너와 나와 깊은 정은 상봉헐 날 있을 테니, 쇠끝같이 모진 마음 홍로라도 녹지 말고, 송죽같이 굳은 절개, 네가 날 오기만 기다려라.” 둘이 서로 꼭 붙들고 실성발광으로 울음을 운다.

 

1) 일절통곡애원성(一節痛哭哀怨聲) : 한마디 슬피 우는 애끓는 소리.
2) 단장곡(斷腸曲) : 창자를 끊는 듯한 구슬픈 곡조.
3) 명문귀족재상가(名文貴族宰相家) : 훌륭한 집안이나 재상의 집안.
4) 요조숙녀(窈窕淑女) : 마음씨가 곱고 행동이 얌전한 처녀.
5) 정실(正室) : 정식의 부인.
6) 소년급제(少年及第) : 어린 나이에 과거에 합격하다.
7) 입신양명(立身揚名) : 출세하여 이름을 날리다.
8) 청운(靑雲) : 높은 벼슬.
9) 천리남원(千里南原) : 천 리 밖에 있는 남원.
10) 천첩(賤妾) : 부인된 여자가 자기 자신을 낮추어 부르는 말.
11) 상상봉(上上峰) : 높고 높은 봉우리.
12) 평지(平地) : 평평한 땅.
13) 마두각(馬頭角) : 말의 머리에 뿔이 나다. 있을 수 없는 일을 뜻한다.
14) 오두백(烏頭白) : 까마귀의 머리가 희어지다. 있을 수 없는 일을 뜻한다.
15) 운종룡(雲從龍), 풍종호(風從虎) : 구름은 용을 따르고, 바람은 호랑이를 따른다. 즉, 용이 있는 곳에는 구름이 일어나고, 호랑이가 가는 곳에는 바람이 일어난다는 뜻. 주역의 한 구절이다.
16) 디 : 데.
17) 금일송군(今日送君) : 오늘 그대를 보내나니.
18) 백년소첩(百年小妾) : 백년을 함께 살 부인. 소첩은 여인이 자신을 낮추어 부르는 말.
19) 오(吳)나라 정부(征婦) : 전쟁터에 남편을 보낸 오나라의 부인. 중국 춘추시대의 오나라와 월나라는 자주 전쟁을 했기 때문에 전쟁에 남편을 빼앗긴 부인의 한을 표현하기 위해 흔히 오나라의 부인이 등장한다.

 참고로 ‘박순호 소장 74장본’에서는 이 부분이 “부수소관쳡제오라 소관에 수객들과 오나라 졍부”(김진영·김현주 외 편, “춘향전 전집” 9, 박이정출판사, 1999, 320쪽)로 되어 있다. 이는 “부수소관첩재오(夫戍蕭關妾在吳, 낭군은 소관에서 수자리를 살고 첩은 오나라에 있네요)”를, 당나라 시인 왕가(王駕)의 시 ‘고의(古意)’에서 차용한 것이다. 참고로 수(戍)자리는 국경을 지키던 일, 또는 그런 병사를 말한다.
20) 각분동서(各分東西) : 각각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 있다.
21) 규중심처(閨中深處) : 집 안의 깊은 곳.
22) 공문한강천리외(共問寒江千里外)의 관산월야(關山月夜) 높은 절행(節行) : 차가운 강가에서 천 리 밖 남편의 소식을 묻고, 전쟁터의 달빛에서 남편의 모습을 그리는 부인의 절개있는 행동. 공문한강천리외(共問寒江千里外)는 당나라 왕발(王勃)의 시 ‘채련곡(採蓮曲)’의 일부. 관산은 변경 지방을 상징하는 말.
23) 추월강산(秋月江山) : 가을의 달빛 비치는 강산. 흔히 가을을 상징하는 말.
24) 연(蓮)을 캐며 상사(相思)허니 : 연을 캐며 그리워하니. 연을 캐며 임을 그리는 모습은 중국 문학 작품에 흔히 나온다. 왕발의 시 ‘채련곡’에도 연을 캐며 임을 그리는 장면이 나온다.
25) 상봉(相逢) : 서로 만나다.
26) 쇠끝 : 쇠의 끝. 날카로운 쇠끝의 날을 뜻한다.
27) 홍로(紅爐) : 붉게 달아오른 화로.
28) 절개(節槪) : 지조 있는 행동.
29) 실성발광(失性發狂) : 정신을 잃고 미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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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2017 청어람, 한가위 판소리 다섯 바탕 공연 안내

http://pansory.com/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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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명창과 숨은 귀명창의 만남.

 

작년에 이어 '17 청어람, 한가위 판소리 다섯 바탕 이 개최됩니다.

올해는 경상북도 인간문화재이신 정순임선생님과

중견 명창들을 모셨습니다.

정순임 선생님은 장월중선 선생님의 따님으로 130년, 4대에 걸친

대한민국국악명가 1호 의 후손이시기도 합니다.

 

장소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3번출구 송도 트라이볼 

 

전석 2만원

 

공연 순서

  
시나위 연주 ------------------ 불세출

적벽가 중 적벽강 불 지르는 대목 ------------------ 채 수정

심청가 중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 ------------------ 김 명숙

수궁가 중 호랑이 내려 오는 대목 ------------------ 김 봉영

살풀이 춤 (한영숙 류) ------------------- 복 미경

춘향가 중 어사또와 춘향 재회 ------------------ 김 경아

흥부가 중 심술대목, 화초장 ------------------- 정 순임

남도민요, 육자배기 ------------------- 함 께

 

출 연

 

소리

 

정순임

경북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예능보유자

판소리 “열사가”부분 대한명인지정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박녹주 판소리“흥보가” 이수자

 

김경아

성우향 사사,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춘향가)이수자

제24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채수정

박송희 사사,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흥부가) 이수자

제19회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김명숙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

보성소리축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수상

 

김봉영

박양덕 사사, 전라북도무형문화재 판소리(수궁가)이수자

제20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 수상

 

 

박근영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장원 대통령상수상

 

장보영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판소리, 판소리 고법교수

제31회 전국 전주고수대회 대통령상수상

 

 

복미경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안무자

 

기악 - 불세출

 

이준(가야금)

2007 제16회 우륵가야금대회 대학부 금상

2007 제27회 온나라국악경연대회 현악부 은상

 

전우석(거문고)

2006 제32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대학부 최우수상

2007 제 27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현악부 금상 수상

 

김진욱(대금)

2007 제27회 온나라국악경연대회 대상

성남시립국악단 단원

 

박계전(피리)

2009 제25회 동아국악 콩쿠르 일반부 피리부문 금상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김용하(해금)

2011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 수료

2005 제21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해금부문 금상

 

박제헌(아쟁)

2007 전주대사습놀이 전주대사습 기악부 장원

성남시립국악단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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