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에게서 다큐를 만들어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만들고는 싶지만 과연 만들 수 있나는 물음표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왜냐면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 때문이다.
그 시간이란 것이 촬영시간을 의미한다.
단 4일간의 행사를 촬영해서 의미있는 영상물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 의미라는 것은 단순히 업체에서 의뢰받은 종류의 홍보 위주의 영상이 아닌
진짜 인권을 주제로 한 다큐여야 한다.
어떤 것에
중점을 둘 것이며
그것을 어떻게 끌어나갈 것인가?
아직 아무런 계획이 잡혀 있질 않고 도움을 청할 곳도 과연
도움이 될런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예상컨대 거의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인물 섭외라도 부탁할 수 있을런지...
아무튼 더 생각하고 얘기도 더 나눠봐야 대략의 계획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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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획안 만들었으면 내가 한번 볼까?
고민만 하고 한숨만 쉬다 제안했던 분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회의 하자고...
좀 더 고민할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지요.
너무 오래 생각하면 똥된다...^^
대충이라도 초안 하나 만들어서 보내다오
아직 시간이 좀 있네요. 10월 중에 써보려 합니다. 그 전엔 시간이 좀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