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날이 '정말' 활짝 개었다.
늦은 밤기차를 타고 내려오는데,
하늘이 그리도 깊고 푸를 수가 없었다.
심지어 모텔 네온사인들마저도 그 배경에서는 신비한 아우라 작렬...
예전에,
이런 날 천체망원경으로 토성을 본 적이 있다.
음, 요즘 너무 각박하게 살았다.
오랜만에 별 보러 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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