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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국에 와서 새롭게 배운 거, 일상의 교훈(???)들을 정리하고자 하는 맘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으나....
참세상 연재를 맡게 되면서, 오히려 이런건 더 안 쓰게 되었다.
좋아라 하던 것도 막상 "일거리"가 되면 싫어진다고....
사실 정리해 둘 내용이 그동안 무지무지 많았는데... 왜 안 하게 되었을까?
이를테면 케네디 스쿨에 가서 들었던 세미나 내용들은 다 정리해두면 두고두고 찾아볼 내용들 아니었난 말이다.
신자유주의 패키지에 들어 있는 빈곤층 통제 전략이라던가, 불평등 현황 파악을 위한 도구로서 조세 자료를 이용했을 때의 장단점, 흑인 빈곤 여성의 결혼과 자녀관,...
뿐이랴...
건강과 인권 수업도 그렇고, 병인론 세미나도 그렇고....
메디케이드에 관한 특집 기사, 등등등................
머리 속이 너무 복잡하다.
가능한 혼란 요인, 매개 요인, 공통 원인 뭐 이런 걸 고민하다보니 이러다 도대체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을 해명할 수 있기나 한 건가 불가지론에 빠지고 있는 느낌.....
십년 공부 도로아미타불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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