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잡기장
진보불로그에 이벤트, 번개가 봇물이 일더니
겨울을 맞아 love virus 가 일으키는 이상 기온 현상이 생겼네
나도 감염되고 싶다. 제길! ㅎㅎ

지금은, 일단 나를 좀 더 사랑해 줄밖에. ㅋ 나를 스스로 괴롭지 않게 하려구. 모든 걸 완전히 받아들이기로 했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야.
이런 분위기에 기분 좋아하는게 , 뭔가 이상한건가? ㅎㅎ 모르겠다.

여튼, 사랑으로 세상을 완전히 덮을 수 있다면 그렇게들 하시라. 제로섬 게임이 되서는, 따뜻한 사람이 있으면 추운 사람이 있을거아냐? 잘은 모르지만, 사랑이라는건 그런게 아니겠지? ㅎㅎ 그런 글들을 읽고, 나도 뭐랄까 파장을 더한다고 할까, 그래서 더 넓게, 멀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모르겠고나.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보는 건 즐거움이다. 나에게도 감염되어, 생명력이 넘치게 됐으면 좋겠다. 일단, 당장은 내 컴퓨터를 사랑해줘야겠다. ㅡ,.ㅡ 내 컴퓨터도 바이러스때문에 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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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8 16:28 2006/12/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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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rady 2006/12/08 16:34 URL EDIT REPLY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사랑도 좋삼 ^^
neoburi 2006/12/08 16:34 URL EDIT REPLY
바이러스처럼 척 들러붙어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이면 좋겠어요. 진보넷 블로거들이 정말 신나는 난리가 났는 걸요. ㅋ
smilrady 2006/12/08 16:34 URL EDIT REPLY
사생활을 가지면, 사랑도 따라와요!
당신의 고양이 2006/12/08 16:40 URL EDIT REPLY
이미 감염되신 거 같은데요 ㅋ
사랑이라는 건 햇무리같이 점점 퍼져나가는 거라고 누가 그러던데요 ㅋ
토토 2006/12/08 21:49 URL EDIT REPLY
쯧쯧... 싸부 기운내라고 기쁜 소식 하나.... 불여우했다^^
토토 2006/12/09 14:35 URL EDIT REPLY
뭔 일 있소? 문도 잠겨 있고... 20분 기다렸다 가오.
지각생 2006/12/09 15:38 URL EDIT REPLY
아, 토토님 정말 죄송해요. 전화번호 등록이 안되어 있네요. 나중에 다시 사죄를.. orz 010 3032 1248 제 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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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갔다

잡기장
아침에 포스트 하나 날라가서 다시 썼는데,
방금전에 수집해 놓은 RSS 들이.. 불여우가 죽다 살아나니 다 없어졌다. 우앙~

냐하~ 불여우, 아무리 그래도 내가 널 미워할 수 없다는 거 알고 그러는거지? 아님 어디가 아픈거야? 제발 그렇게 갑자기 죽지말아줘 ㅡㅜ

아, 여러분, 그래도 불여우는 좋아요. 훌쩍. 저처럼 마구잡이로 확장기능 설치하지 않으면 문제 없을 겁니다. 보니까 엄청 많이 쓰고 있었더군요.

역시 다른 곳에 내용을 저장해 놓고 포스팅을 하는게 나을렁가 합니다.
아, 그나저나 빨리 토론회 준비 마치고 요즘 빌려놓은, 산 책들 읽고 싶은데, 아주 돌아가시겠습니다. 그러면 재미난 이야기로 여기를 채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요즘 계속 공감 안되고, 재미없는 포스팅이 되는 것 같아, 살짝 걱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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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8 15:37 2006/12/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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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배달부 키키 OST

음악

(글이 날라갔더랩니다. ㅜㅜ 다행히 앞부분은 복사해 놓은게 있었음. )

네오스크럼님의 책을 보고 구해 본, "마녀 배달부 키키" (마녀의 택급편, 1989)의 OST.

들으면 기분이 안 좋아질 수가 없다 :)
 
오프닝에 나오는 '루주의 전언?'
 

 노래 : 荒井由實 (아라이 유미)

あの ひとの ママに 會(あ)うために
[아노 히또노 마마니 아우타메니]
그 사람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서

今(いま) ひとり 列車(れっしゃ)に乘(の)ったの
[이마 히또리 렛샤니노옷따노]
지금 혼자 열차에 탔어

たそがれ せまる 街竝(まちなみ)や 車(くるま)の 流(なが)れ
[다소가레 세마루 마찌나미야 구루마노 나가레]
황혼이 다가오는 거리와 차들의 흐름

橫目(よこめ)で 追(お)い越(こ)して
[요꼬메데 오이코시떼]
곁눈질로 앞지르며

あの ひとは もう 氣(き)づく ころよ
[아노 히또와 모- 키즈끄 코로요]
그 사람은 이제 눈치챌 때야

バスル-ムに ル-ジュの 傳言(でんごん)
[바스루-무니 루-쥬노 뎅-곤-]
욕실에 루즈의 전언

浮氣(うわき)な 戀(こい)を はやく あきらめないかぎり
[우와키나 코이오 하야끄 아키 라메나이카기리]
바람기 있는 사랑을 빨리 그만두지 않는 한

家(うち)には 歸(かえ)らない
[우찌니와 카에라나이]
집에는 돌아가지 않아

不安(ふあん)な 氣持(きもち)を 殘(のこ)したまま
[후안-나 기모찌오노 코시따마마]
불안한 기분을 남겨둔 채로

街(まち)は Ding-Dong 遠(とお)ざかってゆくわ
[마찌와 Ding-Dong 토오 자캇떼유끄와]
거리는 Ding-Dong 멀어져가네

明日(あす)の 朝(あさ) ママから 電話(でんわ)で
[아스노 아사 마마까라 데 응와데]
내일 아침 어머니로부터 전화로

しかってもらうわ My darling!
[시깟떼모아우와 My darling!]
야단맞게 될 거야 My darling!

 



                    여기서 가져왔습니다 ^^

                    めぐる 季節 (순환하는 계절)


薄紅(うすべに) 花景色(はなけしき) せつなさを 知(し)った 春(はる)

はかなく 散(ち)ってゆく 風(かぜ)の 指先(ゆびさき) ふれて

靜(しず)かに 見(み)える 波(なみ) まぶしすぎる 夏(なつ)の 日(ひ)

心(こころ)の 海岸(かいがん)で 白(しろ)く 碎(くだ)けていった


연붉은 꽃이 핀 풍경 안타까움을 알게 된 봄

덧없이 져가네 바람의 손가락 끝에 스치며

잔잔해 보이는 파도 너무도 눈부신 여름날

마음의 해안에서 하얗게 부서져 갔어


過(す)ぎゆく 季節(きせつ)の 果(は)てに たたずむ 人(ひと)は 誰(だれ)なの?

ゆれる 想(おも)い 自分(じぶん)を だきしめたの ひとり

明日(あした)は どんな 日(ひ)に 頰(ほほ)づえの 窓(まどべ)から

かたちのない 夢(ゆめ)を きっと 見(み)つけにゆこう


끝나가는 계절의 끝에서 멈추는 사람은 누구지?

흔들리는 마음 자신을 끌어 안았어 홀로 

내일은 어떤 날이 될까? 턱을 괴고 있던 창가에서부터 

형체가 없는 꿈을 반드시 찾으러 가자 


色(いろ)づく 街(まち) ゆけば 誰(だれ)かに 逢(あ)いたい 秋(あき)

やさしく なれそうな 夕暮(ゆうぐ)れの さみしさよ

凍(こご)えた 手(て)のひらで とけてゆく 粉雪(こなゆき)は

淚(なみだ)に よく 似(に)てた ぬくもりに 出會(であ)う 冬(ふゆ)


물든 거리로 가면 누군가와 만나고 싶은 가을

상냥해질 듯한 저녁놀의 외로움이여 

얼어붙은 손바닥에서 녹아가네 싸리눈은 

눈물이랑 많이 닮았어 따스함과 만나는 겨울


幸(しあわ)せを 探(さが)す 人(ひと)が 一番(いちばん) 幸(しあわ)せだって

めぐる 季節(きせつ) 想(おも)い出(で)に 變(か)えながら ふたり

明日(あした)は どんな 風(かぜ) 步(ある)きだす 窓(まどべ)から

もう すぐ 見(み)えてくる 夢(ゆめ)を 渡(わた)ってゆこう


행복을 찾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고 

순환하는 계절을 추억으로 바꾸면서 둘이서 

내일은 어떤 바람이 불까? 걷기 시작하네 창가에서부터

이제 곧 보일 꿈을 건너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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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8 05:07 2006/12/08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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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양이 2006/12/08 09:23 URL EDIT REPLY
마음이 조금은 평화로워집니다^^
지각생 2006/12/08 11:04 URL EDIT REPLY
그러셨삼? 기쁨 ^^
스밀라디 2006/12/08 11:54 URL EDIT REPLY
고양이는 나에게 있는데 ㅎㅎ
지각생 2006/12/08 14:03 URL EDIT REPLY
윤미와 지음은 쉐바와 이야기할 수 있었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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