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에 올인하느라 미뤄논 일을 하고 있는데
정말 안 풀린다. 보고서 쓰기는 정말 싫어.
밖에 나가서, 걸으면서 생각하면
그냥 진득히 앉아 쓰다 보면 쭉쭉 될 것도 같은데
막상 컴퓨터 앞에 앉으면 뒤죽박죽 정리가 안되고 다시 나가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그러기를 몇 시간 하고 나니 잠 부족으로 인한 피로에 과다 커피 복용으로 인한 불쾌감이 더해져서
그냥 집어쳐! 드리고 싶다. 뭔가 계속 하곤 있는데 그게 뭔지. 이제 슬슬 허리가 아프다.
오늘 저녁엔 강남 촛불에 함께 하기로 했는데 일이 마무리가 안되니 걱정이구나.
커피는 이제 정말 그만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