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개의 외부 일정... 두 개씩은 시간이 포개졌습니다.
결국 하나의 펑크, 하나의 지각, 이른 술자리로 인한 하나의 "공백" ㅡㅡ;, 그리고 하나의 테러...가 있었습니다.
왜케 살까요
중요하지 않은 거.. 따져보면 없습니다.
근데 더 중요한 건... 나일텐데?
무리하게 강행한지 벌써 몇달째, 이러면 안된다고 하는데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군요
바쁘다는 핑계로 준비 소홀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고민 안하고, 하는 일 많다고 역할 조금 만 맡고(게다가 그나마 안함 ;ㅇ;)..
이렇게 사는 게 내게도, 나와 관계 맺은 모든 이에게도 좋지 않다는 거.. 알면서도 이러는 거 보면
정말 워크홀릭이거나, 아님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걍 하루 하루 살아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