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4일 노동넷 후원의밤과 노동미디어행사 워크샵에 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아.. 어제밤은 모처럼 맘편하게 질탕 마시고 뻗었습니다. 삼실에서 자면 늘 요상한 꿈에 시달리는데 오늘도 난리도 아녔습니다. 입이 마르고 뒤가 부르는 상황에서 숙면을 취하기 위한 자기 방어적인, 현실적인 꿈을 얼마나 꿨는지 모릅니다. ㅎㅎ
현장 노동자와 집행부내 정보통신,미디어 실무 담당하시는 분이 더 많이 와주셨다면 좀 더 실제적인 얘기, 새로운 관점의 얘기가 더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워낙 요즘에 일정도 많고, 투쟁 때문에 시간을 많이 낼 수 없으셨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바쁜 시간을 내서 참석해주신 분들, 급하게 요청드렸는데도 훌륭한 내용을 준비해주신 발제자, 토론자분들, 그리고 정말 지랄같이 고생하며 행사 준비를 함께한 노동넷 식구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 나온 좋은 얘기들, 최대한 빨리 정리해보겠음. 앞으로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어야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모두 일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준비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
사진은 나중에 더 올리겠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