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되면 주부도 아닌데, 걱정이 앞선다.
먼저, 어머니는 수년전부터 김장김치에 흥미를 잃어버리신 듯하다.
다음으로, 어떻든 담근 김장김치 맛이 점점 떨어지고 지난 묵은 김치를 찾게 된다는 거다.
이래저래 걱정만 앞선다.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가져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김치 맛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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