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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1980 년대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면 고등학생들이, 대학생들이 이런 일을 다 들고 나서 어려운 우리에게 힘이 돼 많이 싸워줬는데, 요즘 학생들은 고생을 안 해보고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왔기 때문에, 이 어려운 과제를 학생들이 많이 알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김영덕씨, 1 월 20 일 2009 년에 돌아가신 故양회성 열사의 유가족
용산 4 구역 철거민 27 명이 남일당 건물에서 농성을 하다가 6 명이 사망당한 용산참 사가 일어난지 10 개월 지났다. 지난 10 월 28 일 오후 2 시에 철거민 7 명이 5-6 년 징역을 선고 된 용산참사에 대한 재판결과는 나왔다. 용산참사 현장은 당장 용산투쟁 현장이 되어 남 일당 건물 앞에서 농성, 철거된 레아 호프가 촛불미디어센터가 되어 공공적 매체활동 장 소도 되었다.
2008 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비하면 용산투쟁 현장에서는 대학생 들이 안 보인다는 말이 많이 들린다. 투쟁뉴스가 학생 40 명에게 용산투쟁에 대한 여론조 사를 했다. 여론조사에서 대학생의 철거민 투쟁에 대한 지지률이 높은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47%은 철거민의 투쟁은 정당하다고 생각했다. 하 지만 대학생 32%는 철거민의 투쟁을 불법으로 보거나 투쟁하지 않았으면 좋 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지률을 반영하지 않지만 대학생 60%는 용산참사 현장에 가본 적이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여론조사를 본 대학생 중에 53%는 용산참사가 이명박 정권의 범죄, 32%는 누구의 범죄가 아니라고, 9%는 경찰의 범죄로 여긴다.
용산참사가 철거민의 범죄라는 답은 2%로서 제일 낮은 답이지만 재판에서 정부가 철거민 7 명 중형을 선고했다. 여론조사를 본 대학생 94%는 이 재판결과에 일치하지 않 는다.
이 여론조사를 나오기 전에 故윤용헌님의 유가족 유영숙씨는 "학생 여러분도 모두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조금만 생각해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 록 같이 합심해서 투쟁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용산 레아 촛불미디어센터 뒷거너편에 아주 엄청 편안하고 편리하고 편의하고 편의점이 생겼다. 왜 편의하냐면 모든 상품은 무료로 재분배한다.
버릴 것이 있으면은 여기로 가져오셔 영원한 재분배 축제에 기여해주셈. 그리고 좋아하시는 물건이 있으면은 역시 편의한 편의점에서 가져가셔도 아주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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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훌륭한데!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