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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북의 핵개발에 대한 설문결과
아래 설문결과는 어디에서 이루어진 온라인투표일까요?
남한에서 주로 쓰는 '북한'이라는 말 대신 '이북'이라는 용어가 설문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대충은 짐작할지도 모르겠네요.
| 주제 : 이북의 핵개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총 투표인원 : 95 명] | |||
1. 미국의 대북압박정책에 대항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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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전반핵의 견지에서 볼 때 옳지 않은 조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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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화적 이용목적의 핵개발은 괜찮지만 군사적 핵개발은 옳지않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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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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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김정일 때문에 무조건 안된다..미친놈에게 핵무기를 쥐어줄수는 없다 |
[10/16 1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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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없으면 김정일이 살아날까 |
[10/17 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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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놈이 핵을 가지면 주변사는사람들이 죽어지내야 합니까 |
[10/17 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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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결과 미치겠네. 이게 진보정당이야! |
[10/17 2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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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념속의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노? 그럼 미국에 멀로 대항할래? 외교? 협상? 대화도 힘이 있어야 상대편이 대화를 받아주지.. |
[10/18 1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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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멘탈리티를 갖고 있으니 진보를 못하는거다. 개나소나 진보하는줄 아나? |
[10/18 2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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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만 잡는 진보가 왜리이 많노. 포항에서 쇠파이프로 경찰한테 대치하고 있는데 폭력은 모든 인류가 반대하는 최고의 가치라고 소리칠래 |
[10/19 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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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위 평화와 비폭력을 외치다 맞아 죽으시오.북이 핵을 가지면 안된다는 님들은 집회때 경찰에게 그냥 맞으시오 |
[10/19 1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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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감이지만 이 수외엔 없었다고 생각함.. |
[10/20 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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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일이 있더라도 폭력에 반대해야 한다고 하는 보수언론과 다를 것이 무엇이 있나? |
[10/20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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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랄병 하고 있네. 눈앞에서 쇠파이프에 맞는 거랑 체제 대 체제의 싸움이랑 같다고 보나? 지랄하지 마 씨방새들아. |
[10/20 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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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로당 난리치는 데 왜 포스코 사람들 끌어다 들이냐? 쿠바도 핵 안 가진다 이놈들아. 카스트로도 집회 때 경찰에 맞아 죽으리? |
[10/20 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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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의 정당한 계급투쟁과 북 지배계급의 핵무장을 동일시하는 주사파들이여 당을 떠나라 |
[10/20 2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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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실험해서 효과 안 보면 진짜 쏴불라고 그라는 것이요? 그때도 지지할라요? |
[10/21 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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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윗분/그땐 지지를 넘어서 아예 열광을 할 아그들이 있겠죠. |
[10/21 1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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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당은 끝났다. 이회창처럼 우리도 핵을 만들자라고 하세요 |
[10/23 12:04] |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에서 학생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이랍니다.
저야 2번의 '반전반핵의 견지에서 볼 때 옳지 않은 조치'라는 문항에 40%가 넘었다는 게 신기합니다. 학생위원회는 1번 문항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자민통 성향을 가진 이들이 장악해있거든요.
그래서 보통 대학에서 민주노동당이라고 하면 한총련과 동일시되고, 자주민주통일로 매진하는 이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 학생당원들만 보고, 학생위원회의 뭔가 '이건 아니다' 싶은 글들을 민주노동당의 입장이라고 접한 20대들이 민주노동당에 대하여, 진보에 대하여 좋은 감정을 가질 수가 없지요.
이제는 이에 대한 조직적인 개입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어떻게 세운 당인데, 엉뚱하게 왜곡선전되는 꼴을 이대로 보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도 나름대로 건전한 생각을 가진 학생당원들이 이를 제어해 주었으면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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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핵
Tracked from
2006/10/29 16:05
핵..핵...하면서 급히 써서는 네트워커에 보냈습니다. 새벽길님의 [북의 핵개발에 대한 설문결과] 에 관련된 글. 어느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에서 학생당원들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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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독도 사건을 보고 무식도 큰 죄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었는디... 참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근데 이게 정말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인가요?
온라인투표의 성격상 당원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홈페이지를 아는 사람들이 거의 학생당원으로 좁혀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원"이 맞을 겁니다. 민주노동당 당원 수준을 넘 높게 보지 마세요. ㅋㅋㅋ
에또... 뭔가 추가하자면, 한총련 애들도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줄여서 민노학위라고 부르더군요...) 별로 선호하는 편이 아니던데요? 서총련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무미건조하다는 평보다 더 혹독하게 평가하던데... 거참;; 학위 분들은;;;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의 주류는 학총련 혁신계열이니까, 한총련 전반의 분위기와는 약간 다릅니다. 그래서 한총련 주류쪽에서도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거나 당원으로 가입해있긴 하지만, 민노학위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고, 그렇다보니 민노학위가 일종의 정파 비슷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 또 그게 그렇게 되는건가요? >_<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일전에 대추리 철거 막는다고 원정삼거리 밤샘 집회에 합류 했는데, 그 때 학위 분들이 엉덩이로 방패 미는거 보고 기겁한적은 있습니다만서도... (뭐 제가 그다지 전투적(?)이지는 않습니다만;) 여튼... 안타깝군요 ㅠ.ㅠ
음.. 민노학위를 한총련 혁신쪽에서 장악하고 있는거 맞습니다.
활동방향이 그리 맘에 들지 않음...
근데 저 설문이 이해가 안되는게 1번과 2,3번이 같이 있을수 없는거 같은데요. 1번은 사실관계에 대한거고, 2,3번은 자신의 입장에 대한 거잖아요.
안타까울 것 까지야... ㅋㅋㅋ
민노학위(차라리 노동학위가 더 나을 듯 한데요. 저는 현재 당의 약칭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굳이 만든다면 민노당보다 노동당이 되어야 한다고 보는 쪽입니다)의 활동방향이 맘에 들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이죠.
그러고 보니 1번에 사실관계인 점도 있네요. 차라리 '미국의 대북압박정책에 맞서 북이 자위적 조치로서 핵실험을 한 것에 동의한다'라는 정도가 되어야겠군요. 1번 문항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려는 술수인가. 그래도 그 의도가 다 읽히니까 상관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