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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쓰니 낯설어서 무슨 글을 먼저 써야 하나 고민이 된다.
글을 안쓰는 동안 많은 일들이 생겨서 하나 하나 생길 때 마다
잘 기록해야지 하면서도 그러질 못했다.
아마도 마음이 이리 저리 날라다니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또 만나다 보니 계속 흐르는 생각을 정리할 수가 없었던 것 같다.
하나하나 정리해야 하는 데 지금은 그럴 힘은 없고..
곧 정리해야지...
그래도 지금 이렇게 글을 써야지라고 만든 것은..
한 친구...영어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 친구였는데
어렵게 영어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참을 하니 오해가 생겼다. 역시 문제는 영어.
어찌할까 망설이는 데 그 친구왈
마음을 열란다. 그리고 편히 표현하면 된단다.
햐...솔직함..
솔직히 먼저 배려랍시고 했던 나의 행동들이
창피해져버렸다.
하지만 마음은 정말 편해져버렸다.
역시 영어든 한국말이든 솔직함은 위대하다.
솔직함에는 당당함도 있어야 하는 듯.
문제를 직시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도 있어야 하는 듯.
이제 진짜루 솔직하게 살아야지..
에공...눈이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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