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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부터 저녁시간대에 삼일 연속 교육이 있다.
이전부터 해왔던 교육이라 준비를 많이 하진 않더라도 준비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걱정을 했었다. ㅎㅎㅎ
그런데 이전에 교육했던 자료를 보니...어찌나 교육자료며 교안을 잘 정리해 놓았는지..
그만 과거의 나에게 감사를 했다. 깊이.
2.
생리전증후군인가 몸이 무거워 수영을 하고 왔다.
공원을 가로질러 오는데....바람이 불고 나뭇가지들이 흔들린다.
다들 참 자신의 시간을 사는구나. 더하지도 급하지도 억지스럽지도 않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난 참 억지로 사는 것 같기도 하고...
좀 현재의 시간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살고 싶다.
조급해 하지 말며...아기를 낳고 나서 조급증이 심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잖어~~~
3.
역시 생리전증후군.
갑자기 센치해지면서 주변 사람들이 다 감사해지니..
음....
그래도 이런 울렁거리는 마음이 호르몬 때문이란 걸 아는 건 나쁘지 않아.
4.
피자매씨, 항상 내가 바쁠때 찾아와서...
사실 예전엔 좀 미워도 했어요.
근데요. 지금 생각해 보니 바쁠때 와서 제대로 못 살펴준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미안해요. 이젠 좀 잘해볼께요.
이번엔 잘 지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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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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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ㅋ부가 정보
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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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이 감사해진다니, 퍽 다정한 피자매 님이시네요.^^노인처럼 까탈스러워지는 내 자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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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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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뭐뭐!?단정/ 저도 시작하면 아주 까탈을 넘어 까칠해져요. 근데 저번 '아침' 블로그에서 읽은 글을 읽고 피자매님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됐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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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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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게 된 거 맞지? 안하다가 하면 좀...반갑기도 하지 않아?4번은 백프로 공감, 여기서도 시험 보는 날 꼭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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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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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슈아랑 나랑 닮은데가 있는것 같아서 한 말이야.......ㅋ부가 정보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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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현/ 아기 낳고 나서 만나는 피자매는 뭐랄까 좀 부드러워요. 내가 이전에는 불편한 어떤 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아 내몸의 소리구나 뭐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 근디 바쁠때 시작하면 좀 힘들어..ㅠㅠ 어제 부터 시작했다지요. 으..그제부터 오늘까지 힘들어 죽갔시유~~ 신기해..몸이 바쁜줄 아나봐.붉은/ 그렇구나. 휴~ 난 또 내가 뭐 신파적인 어떤 짓을 했나 싶었어. 아~ 이 피해의식. 붉은 이랑 닮은 데가 있다니 난 그저 좋지. 이쁘잖어. 붉은은. ㅇ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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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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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언제 한번 슈아의 교육 노하우를 좀 전수받아야 할텐데...생각해보니 나는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연습도 제대로 안하고
막무가내로 그냥 시작했던 거 같아서 다른 전문가들의 조언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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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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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에게 교육 노하우를 --;;그럼 뭔가 조언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잖아요~~
저 진짜루 열심히 준비는 하는데 막상 하다 보면 열정으로 하는 거 같아요. 막 들이미는..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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