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영화제에 상영할 자막을 대략 마치고
시간이 남았다.
남았다고 말하면 뭐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히는 것을 꾸역꾸역하고는
시간이 남았다.
근데...
이런...
갑자기 한가해져 버리니까 멍해져 버렸다.
막상 할일은 많은데 급한 불만 끄는 스타일이라
급한 불 끄고 나니...
갑자기 뭘 해야 할 지 모르게 되었다.
이런...
옛날에는 친구들이랑 잘 놀았던 거 같은데..
아니 혼자서도 자알 놀았던 것 같은데...
이제 기억이 안난다.
뭘 하고 놀았는지..
그래서 괴롭다.
술 먹는 취미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런 능력도 없고..
왜 이렇게 됐나 모르겠다.
아
아
아
아
아..고
괴롭당.
juniyaho/감사합니다. 꾸벅...정말 옹졸한 다큐인데..이주동지들의 삶에, 그 운동에 동의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산에 상영하게 된 것은요.
hi/그래도 가끔 정말 가끔 술을 조금하면 기분도 좋고 그렇긴 하던데...근데 영 취미로까지는 힘들더라구요. ^^ 지금은 끊으셨지만 그래도 그렇게 많이 드셨으니 전 그런 hi님이 신기하고 존경스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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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y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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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에도 출품하시군여.. 아.. 멋집니다. 꼭 잘 상영하시길 바래여..^부가 정보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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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쥔 결과 있으시길 바라구요.술 먹는 취미 없는 것이 다행입니다. 술... 그거 왜 그렇게 퍼마시고 다녔었는지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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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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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yaho/감사합니다. 꾸벅...정말 옹졸한 다큐인데..이주동지들의 삶에, 그 운동에 동의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산에 상영하게 된 것은요.hi/그래도 가끔 정말 가끔 술을 조금하면 기분도 좋고 그렇긴 하던데...근데 영 취미로까지는 힘들더라구요. ^^ 지금은 끊으셨지만 그래도 그렇게 많이 드셨으니 전 그런 hi님이 신기하고 존경스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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