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의 로망을 실현해 보겠다고 ,  연습 좀 한다고 여행 이틀전에나 자전거를 타고 설치다 무릎을 깨먹고도 기를 쓰고 다녀왔다. 23일 밤에 출발해서 27일 낮에 돌아왔는데, 루트는 자세히는 설명 못하겠다. 같이 갔던 사람들이 정리를 해줘야 알지, 뒤를 졸졸 쫒아 다니느라 바빠서, 지명은 기억 못한다. 단지 굵직한 포인트만  적어본다면 '여수 터미널 - 순천시청 - 순천만 - 벌교 - 과역 - 고흥 - 외나로도 ' 가 된다.

돌아와 보니, 뭔가 할일이 쓰나미 처럼 몰려와서, 일단 오늘은 무사히 왔다는 표시만.
이러다 정리할 때를 놓치면 안되는데 ~


여수 - 순천 - 고흥 자전거 여행 1

*참가자 : 도영 , 디디, 홍드릭스, 지각생, 제프, 케산, 달군
*일정 :
  -23일 밤 11시 40분 서울 출발
  -24일 새벽 4시반 여수 터미널 도착
  -24일 낮 1시경 순천만 민박집에 도착해서 1박
  -25일 아침 8시경 순천만 출발
  -25일 아침 9시 반 벌교 경유
  -25일 낮 12시 반경 과역 터미널 도착
  -25일 저녁 7시 외나로도 도착 1박
  -26일 낮 12시반 외나로도 내에서 몇키로 이동해서 해수욕장 도착
  -26일 해수욕장서 돌아와 낮 3시 부터 새벽 3시까지 술
  -27일 오전 7시 외나로도에서 고흥 터미널로 출발
  -27일 낮 1시 반 서울 도착

첫날은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고,
둘째날 찍은 사진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거 한장으로 여행기 첫 포스팅은 마무리~~

순천만에서 벌교가는 중

25일 아침  순천만에서 출발해서 벌교가는 국도를 타고 가다 쉬는중, 벌교 5키로 미터 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05/28 14:03 2007/05/28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