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스님이 평택 사안에 관해서 14일 평화대행진에서 뿌릴
블로그 찌라시를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해주셨어요.
메이데이 찌라시 처럼 진보넷에서 중심이 되어서 하는것은 별로 좋지 않을것 같구요(원래도 그런 의도는 아니었지만)
리우스님과 우선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일단 트랙팩으로 모은 글들을 중심으로 (물론 글쓴이의 동의를 받아야겠죠) 찌라시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각자 알아서 편집하고 A4정도로 뽑아서 복사해서 뿌리는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이렇게 하면 여러가지 버전의 다양한 찌라시가 생기겠죠.
다만 서로 내용이 중복되는것보다는 좀더 다양하면 좋으니까, 이 글에 덧글이나 트랙백으로로 누가 누가 찌라시를 준비하고 있고, 어떤 글들을 넣어서 만들 예정이라는것을 소통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찌라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찌라시 제목은 통일하는게 좋을까요?
좋은 안이 있으면 이야기 해주세요. 아니면 이것도 자기 좋은대로해도 상관없을것 같구요 ^^
"평택에 평화를! 블로그 릴레이 선언"
"블로그, 대추리로 뛰어나가다"
"평택 미군지기 확장 반대 블로그 선언"
노치님이 제안해주신대로 14일날 11시에 평택역에서 만나서 대추리까지 행진 하면서 블로그 찌라시를 뿌려보아요.
노치님이 쓰신 제안서를 붙입니다.
--------------------------------
싸움도, 투쟁도 즐겁고 재밌게 해야 희망을 부를 수 있다는 생각에서 평화대행진을 제안, 시작합니다. 나름, 즐겁게 걸으면서, 재밌게 행진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행진방법을 준비하셔도 좋고, 안 하셔도 좋고요^^
2006년 5월 14일 평택역에 모여,
평택 시민들을 만나며, 황새울 영화제가 개최되는 대추리로 행진합시다.
2006년 5월 14일
평택에 평화를 위한 평화대행진
날짜 : 2006년 5월 14일
시간 : 11시에 모여, 출발 분위기 조성되면 출발
장소 : 평택역->대추리
행사 : 황새울 영화제 (인권영화제 황새울 영화제 페이지 참고)
왜소하지만
끝까지 투쟁합시다.
자주와 평화를 위하여.
새날을 향하여 건너 행진합시다! - 5월 3일 문정현 신부
*행진 준비물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확인하여 주세요.
그리고!
제26주년 광주민중항쟁 기념행사를 평택으로 옮겨 13일에 생명과 평화의 땅 평택지키기 인간띠잇기, 14일에는 범국민대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범대위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13일 인간띠잇기, 14일 범국민대회 그리고 14일 평택역에서 출발하는 평화대행진-황새울 영화제를 보러 가요! 모두, 널리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dalgun/trackback/716
-
Subject: 평택 범대위는 정체와 목적을 분명히 하라!
Tracked from 2006/05/10 15:56 delete평택 범대위의 주장과 몇몇 찌라시 언론의 보도 행태에서 나타나는 기이한 패턴이 있다. 이같은 패턴은 평택 주민에 대한 주장과 보도 행태에서 특히 강하게 드러난다. 범대위의 주장과 일부
-
Subject: 블찌 맹글었어요
Tracked from 2006/05/11 01:32 delete달군님의 [불로그 찌라시를 만들어요.] 에 관련된 글. 여기실린 글들 다 동의해주실꺼죠...? 동의해 주세여...(부탁) 분량은 A4 빽빽허게 4쪽이야요. 그림도 한개도 없고... 잼없것지만... (죄송)
-
Subject: 블로그 찌라시 겨우겨우 만들다..
Tracked from 2006/05/11 13:57 delete달군님의 [불로그 찌라시를 만들어요.] 에 관련된 글. 흠..역시 문서 작업은 너무 어려운 것 같슴. 새삼 느끼고 있슴.. 최근에 가장 명쾌하게 읽은 불량소녀님의 "제국의 역습, 이제 전 지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찌라시라는 문구는 별로 안좋은 것 같은데..^^;
블로그 홍보물정도의 이름은 어떨까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원하지 않는 블로그에 마구잡이로 트랙백을 보낸다거나 하는 것은 자제해달라는 주의사항을 강하게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
골빈해커/ 찌라시라는 말. 천박하고 불온해 보이잖아요. 사람들이 편향되었다고 욕할때도 쓰는 말이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부러쓰는데.. 객관적인게 있다고? 웃기네 하는 마음으로. 음.. 바른말은 물론 아니죠. 그것도 그럼 쓰는 사람 마음대로 하기 ^^
원하지 않는 블로그에 마구잡이로 트랙백을 보내는것 이게 경계가 어려운데. 사실 내 트랙백을 그가 원할지 그렇지 않을지는 알수 없잖아요. 다만 요즘 민주통신인가 하는 블로그처럼 같은 글을 여러개 보내면 정말 둏지 않다는 기분이 들어요.
근데 블로그 찌라시는 트랙팩으로 모은 선언들중 몇가지를 편집해서 오프라인으로 만드는거라서 트랙백을 마구잡이로 보내는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
저도 블찌 맹글어 보께여.... 모양이 날런지 몰러...
아..그런 의미였군요. 역시 찌라시라는 단어의 어감이 그래서 그런지 조금 다르게 생각한 것 같네요. 모쪼록 좋은 운동이 되기를 바랍니다. :-)
네..찌라시^^마음가는대로, 만들고 싶은 분들 다 만들어 평택에 뿌리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신부님과 니묄러 목사의 글은 찌라시에 넣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국의 역습, 이제 전지구가 대추리다 중 일부 넣을 생각입니다만..모양이 날런지 몰러요. 워낙 디자인 감각은 박약이라..
리우스/ 모냥은 뭐 그리 다르겠어요. 내용이 중요하지 ^^
골빈해커/ :-)
노치/ 네. 저는 트랙팩에 모인 글들을 다시 보고 있어요. 너무 좋은 글이 많아서 또 욕심만 커지네요. 모냥은 잘읽을수 있는 정도만 되면 되지 않을까요? :)
달군님의 나의 선언 블찌에 넣어도 괜찮아요?
네. ^^;
블찌 몇부씩 만들어오실 거에여? 대략 1000부...?
음 아마도 그정도요. 들고가는데 대략 무리가 없을정도로 만들어 가려구요. 근데 그날 다 막는다고 하던데. 왠만하면 기차나 전철 타고 가는게 좋을듯해요.
저는 A4로 4면이 돼서 A3에 인쇄하고 한번 접는 식으로 만들었어요. re님이 블찌로고하나 만들자고 하셨는데, 건 추진을 못했고 그냥 일단 500부 맡겼습니다... 더 필요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