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울님의 '남자친구 있어요'를 보다가 생각난것을 언제나 처럼 두서없이 끄적여본다.
# 남자친구 있어요?
예전에 여성학 관련 수업을 들을때, 끼리끼리(현재 한국레즈비언상담소) 간사분이 오셔서 특강을 한 적이 있었다.워낙 재미있게 말씀을하시는 데다가, 무겁게만 느껴지고 조심스러워하게 되는 성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특유의 가벼움으로 전환시켜서 이야기하시는 분이라서인상에 남아있다.오히려 그 가벼움 앞에서 청중들이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몰라하던 그 어색한 웃음과 표정이 유쾌해 질 정도였으니까.
그분이 어디선가 아르바이트를 할때 같이 일하던 분들은 언제나 "남자친구있어요?"하고 묻곤했단다. 그래서 뭐사실대로(?)"없다"고 무심히 대답하곤 했는데, 어느날 같이 일하게된 여자분이"애인있어요?"하고 물어보는데,눈물이 날만큼고마웠다고 웃으면서 이야기 했던 기억이 있다.(눈물까지는 아니었나?? 내 기억은 그리 정확하지못해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지모르겠지만 대강 맥락만 이해해 주길)
# 넌 어쩌다 이성애자가 되었니?
우리학교에서 있었던 최초의레즈비언문화제 슬로건이다. 흔히 동성애자에게"너 어쩌다 그렇게 됐냐?" 하고 묻는 질문을 비꼰 슬로건이었는데. 그때 당시학교에서 온갖 호러스러운 일을 목격 했다. 문화제 관련 자보와 포스터에는 다음날 "그게정상이니까"라는답변들이 친절히 붙어있더라.그리고 관련 자치단위 방에는 기름이 뿌려지고 - 혹자는성유라고하던데..- 포스터는 떼어지고 플랜카드는 칼로 난도질당했다. 한친구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생명의 위협을느낀다고 매일 무서운 망상에 시달린다고진지하게 이야기 했었다. 앞서의 이야기랑다른 이야기이기도하고, 아주 같은 이야기이기도한 이야기가 아닐까. (개울님 글에 정상 비정상 어쩌고 하는"객관적인"체하는 덧글이조금 있던데 나는 무섭더라.사실 이제는좀웃기기도 했지만;)
# 착각
사실 '남자친구있어요?'는 내가 주로생활하던 작은 사회권내에서는"뻘타"수준으로 대학에 들어와서 어떤 누구도 그렇게 질문하는것 을 본적이 없다. 물론 1학년때 선배가"애인이랑약속있다"는 둥의 표현을 하는 것을 보고 "엑 저사람 왜저래?"하고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여성에게 남자친구있냐는 표현이 상대를 이성애자로 전제한 후에 나오는 이성애 중심적 사고에 기반한 거라는것을"배운"후에는 "애인"이라는 말이 전혀낯설지않았다."애인이 있냐?" "연애 하냐?"라는 말이 당연했다고나 할까.
그렇지만 남자친구있냐는것이 "보통"의 질문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나는 아주 잊고 있었지만. 그리고 그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것은 잘못이 아니다. (알게 될 기회가 있었는데도 차버리는게 곤란하고 알고도 그러는게 나쁜거다) 나는 그것을 가끔 잊고 당황하곤하지만. 아무튼 개울님의 글과 덧글을 읽다가 내가 아주작디 우물속에 살고 있는게 확실하구나하고 느껴진다.
#다수와 소수
나는 나이도 어리고 아시아의 분단 국가에 살고 있고 백인도 아니고 가난하고 노동자이며 심지어 여성이지만, 대졸 학력에이주노동자가 아니고 비장애인이다. 그리고정규직이다 (;;) 그리고 성을 판매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조건에 있는여성이다.나는 어떤 면에서는 소수자이며 피억압자의 위치에 있지만, 또 어떤 맥락에서는 다수자로 볼 수 있다.
솔직히요즘도 어떤 사람이 어떤 학교를 나왔는가에 따라 상대적으로 열등감을 느끼거나 우월의식을 갖기도 한다.아직도 난 지체장애인을집회의 자리에서 혹은 토론회의 자리에서 마주치면 눈을마주치지 못한다. 그들의 장애를 과도하게 의식하고 어떤태도를취해야 할지몰라서움츠러 드는것이다. 이럴때 내 태도는 내가그렇게싫어하는 좀 진보적이다 하는 남성들이 여성주의적 주제 앞에서 마냥 침묵하면서중간이라도 가려고 하는 태도와 똑 닮았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빠른 걸음으로 걷다가 앞에서 느릿느릿 걸어대면신경질적으로 발을 구르곤 한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고의적으로 앞사람 신발 뒤축을 밟기도 한다.-_- 이럴때보면 나는 정신이이상한거 같다)그러다 퍼뜩 드는 생각이 앞사람이 장애인이라면,그리고 상대적으로늦게 걸을수 밖에 없는상황이라면?
# ...
아주 자주 의도적으로든 의도가 전혀 없었든 간에 어떤 집단이나 개인을 차별하거나 가해하게 된다. 아니사실 나는의도가 없이 행위가 성립할지는 의문이다. 차별하려는 고의적인 의도는 자신이 자각하지 못했더라도 차별하는 마음,우열짓는마음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무감하게 , 의도없이 맥락도 인지 못하고 차별하는게아닐까 ..
자신이자신과 자신 아닌것을 나누고 좋고 나쁨, 우월한것과 열등한것으로 나누고 그것을 근거로 혹은 자신이"정상 혹은 보통 혹은평균"이라는 근거에서 만들어진 "상식"의 이름으로 타인을 억압하거나 차별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일은 하루에도수백번씩 일어날 것이다. 자각하든 못하든. (지하철에서 멀뚱하니 앉아서 사람들 얼굴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마음에 자연스럽게떠오르는 인물평가들을 생각해보라.적어도 나는 수백번은 그짓을 한다)
물론 이에 대해서 비판을 받거나 지적을받으면 자신이"억압자"가되었다는 생각에 괴롭고 인정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다그런것은 아니다" "그럴 의도는없었다" 이런 말은할 필요없이 조용히 배우고 반성하고 실천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연스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 솔직히 토론하면서 배우는것도좋겠다.그렇지만 언제든지 타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생각하지 말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야한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할것같다. 이런말하면서 자신을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참.부끄러워 진다. 내가 언제 조용히반성했다고 -_-;(이런 자학도 사실아무런 도움이 안되는데 나는 왜이럴까?)
다 쓰고 트랙백 하려니,, -_- 어제보다 훨씬 많은 글들의 물결. 사실 이미 나올 이야기는 다 나온데다가 내가 말하고싶었던 부분은 더 조리있는 말로 정리가 되어있는데.. . 괜히 뒷북치는 것같기도 하고 ^^;;
이 주제에 관련글 모음 포스트가 있어서 거기에 트랙백함.
덧. 괜히썼다는 생각이 갑자기 마구마구 든다. 어쩌지.
# 남자친구 있어요?
예전에 여성학 관련 수업을 들을때, 끼리끼리(현재 한국레즈비언상담소) 간사분이 오셔서 특강을 한 적이 있었다.워낙 재미있게 말씀을하시는 데다가, 무겁게만 느껴지고 조심스러워하게 되는 성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특유의 가벼움으로 전환시켜서 이야기하시는 분이라서인상에 남아있다.오히려 그 가벼움 앞에서 청중들이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몰라하던 그 어색한 웃음과 표정이 유쾌해 질 정도였으니까.
그분이 어디선가 아르바이트를 할때 같이 일하던 분들은 언제나 "남자친구있어요?"하고 묻곤했단다. 그래서 뭐사실대로(?)"없다"고 무심히 대답하곤 했는데, 어느날 같이 일하게된 여자분이"애인있어요?"하고 물어보는데,눈물이 날만큼고마웠다고 웃으면서 이야기 했던 기억이 있다.(눈물까지는 아니었나?? 내 기억은 그리 정확하지못해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지모르겠지만 대강 맥락만 이해해 주길)
# 넌 어쩌다 이성애자가 되었니?
우리학교에서 있었던 최초의레즈비언문화제 슬로건이다. 흔히 동성애자에게"너 어쩌다 그렇게 됐냐?" 하고 묻는 질문을 비꼰 슬로건이었는데. 그때 당시학교에서 온갖 호러스러운 일을 목격 했다. 문화제 관련 자보와 포스터에는 다음날 "그게정상이니까"라는답변들이 친절히 붙어있더라.그리고 관련 자치단위 방에는 기름이 뿌려지고 - 혹자는성유라고하던데..- 포스터는 떼어지고 플랜카드는 칼로 난도질당했다. 한친구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생명의 위협을느낀다고 매일 무서운 망상에 시달린다고진지하게 이야기 했었다. 앞서의 이야기랑다른 이야기이기도하고, 아주 같은 이야기이기도한 이야기가 아닐까. (개울님 글에 정상 비정상 어쩌고 하는"객관적인"체하는 덧글이조금 있던데 나는 무섭더라.사실 이제는좀웃기기도 했지만;)
# 착각
사실 '남자친구있어요?'는 내가 주로생활하던 작은 사회권내에서는"뻘타"수준으로 대학에 들어와서 어떤 누구도 그렇게 질문하는것 을 본적이 없다. 물론 1학년때 선배가"애인이랑약속있다"는 둥의 표현을 하는 것을 보고 "엑 저사람 왜저래?"하고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여성에게 남자친구있냐는 표현이 상대를 이성애자로 전제한 후에 나오는 이성애 중심적 사고에 기반한 거라는것을"배운"후에는 "애인"이라는 말이 전혀낯설지않았다."애인이 있냐?" "연애 하냐?"라는 말이 당연했다고나 할까.
그렇지만 남자친구있냐는것이 "보통"의 질문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나는 아주 잊고 있었지만. 그리고 그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것은 잘못이 아니다. (알게 될 기회가 있었는데도 차버리는게 곤란하고 알고도 그러는게 나쁜거다) 나는 그것을 가끔 잊고 당황하곤하지만. 아무튼 개울님의 글과 덧글을 읽다가 내가 아주작디 우물속에 살고 있는게 확실하구나하고 느껴진다.
#다수와 소수
나는 나이도 어리고 아시아의 분단 국가에 살고 있고 백인도 아니고 가난하고 노동자이며 심지어 여성이지만, 대졸 학력에이주노동자가 아니고 비장애인이다. 그리고정규직이다 (;;) 그리고 성을 판매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조건에 있는여성이다.나는 어떤 면에서는 소수자이며 피억압자의 위치에 있지만, 또 어떤 맥락에서는 다수자로 볼 수 있다.
솔직히요즘도 어떤 사람이 어떤 학교를 나왔는가에 따라 상대적으로 열등감을 느끼거나 우월의식을 갖기도 한다.아직도 난 지체장애인을집회의 자리에서 혹은 토론회의 자리에서 마주치면 눈을마주치지 못한다. 그들의 장애를 과도하게 의식하고 어떤태도를취해야 할지몰라서움츠러 드는것이다. 이럴때 내 태도는 내가그렇게싫어하는 좀 진보적이다 하는 남성들이 여성주의적 주제 앞에서 마냥 침묵하면서중간이라도 가려고 하는 태도와 똑 닮았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빠른 걸음으로 걷다가 앞에서 느릿느릿 걸어대면신경질적으로 발을 구르곤 한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고의적으로 앞사람 신발 뒤축을 밟기도 한다.-_- 이럴때보면 나는 정신이이상한거 같다)그러다 퍼뜩 드는 생각이 앞사람이 장애인이라면,그리고 상대적으로늦게 걸을수 밖에 없는상황이라면?
# ...
아주 자주 의도적으로든 의도가 전혀 없었든 간에 어떤 집단이나 개인을 차별하거나 가해하게 된다. 아니사실 나는의도가 없이 행위가 성립할지는 의문이다. 차별하려는 고의적인 의도는 자신이 자각하지 못했더라도 차별하는 마음,우열짓는마음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무감하게 , 의도없이 맥락도 인지 못하고 차별하는게아닐까 ..
자신이자신과 자신 아닌것을 나누고 좋고 나쁨, 우월한것과 열등한것으로 나누고 그것을 근거로 혹은 자신이"정상 혹은 보통 혹은평균"이라는 근거에서 만들어진 "상식"의 이름으로 타인을 억압하거나 차별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일은 하루에도수백번씩 일어날 것이다. 자각하든 못하든. (지하철에서 멀뚱하니 앉아서 사람들 얼굴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마음에 자연스럽게떠오르는 인물평가들을 생각해보라.적어도 나는 수백번은 그짓을 한다)
물론 이에 대해서 비판을 받거나 지적을받으면 자신이"억압자"가되었다는 생각에 괴롭고 인정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다그런것은 아니다" "그럴 의도는없었다" 이런 말은할 필요없이 조용히 배우고 반성하고 실천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연스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 솔직히 토론하면서 배우는것도좋겠다.그렇지만 언제든지 타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생각하지 말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야한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할것같다. 이런말하면서 자신을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참.부끄러워 진다. 내가 언제 조용히반성했다고 -_-;(이런 자학도 사실아무런 도움이 안되는데 나는 왜이럴까?)
다 쓰고 트랙백 하려니,, -_- 어제보다 훨씬 많은 글들의 물결. 사실 이미 나올 이야기는 다 나온데다가 내가 말하고싶었던 부분은 더 조리있는 말로 정리가 되어있는데.. . 괜히 뒷북치는 것같기도 하고 ^^;;
이 주제에 관련글 모음 포스트가 있어서 거기에 트랙백함.
덧. 괜히썼다는 생각이 갑자기 마구마구 든다.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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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관련글 모음
Tracked from 2005/05/23 23:05 delete솔직히 이 정도 발언을 하면서 이토록 소용돌이가 생기는 것을 보면서 회의가 들어 블로그를 엎어버릴까 잠시 고민했지만,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판이 벌어졌으니, 여러 사람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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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어쩌다가 그렇게 됐니?
Tracked from 2005/05/24 04:40 delete달군님의 소수와 다수 夢影님의 동성애, 이성애 나의 성정체성은 도대체 무엇일까?이제까지 대체적으로 내가 성욕을 느낀 사람이 남성이라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나의 성정체성은 이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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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소수자의 문제. 경험 자체가 아니라 정황이 문제다.
Tracked from 2005/05/24 12:12 delete달님의 "소수와 다수", 가디록님의 " 연애는 당사자들 사이의 문제"를 보고 쓰는 글 아래아래쪽에 SK 스카이폰 답글을 쓰다가 ! 해서 쓰는 글이다. 그렇다. 나는 남자한테 뺨맞아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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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정상과 비정상, 그 이분법적 사고
Tracked from 2005/05/24 14:09 delete지난 번 글에 이어 이번엔 개울님의 '에 덧붙여'라는 글에 다시 덧붙입니다. 그 중 다른 분들의 답글에 대해서 좀 더 명확히 짚고 넘어가고자 이글을 씁니다. 이성애에 대한 관점이 좀 차이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그래도, 이 주제에 대해 그와 얘기해본 적이 있어요. 그가 다른 친구얘기를 하며 "친구랑 같이 왔더라"라고 해서, "남자친구랑?" 이라고 물었는데, "그 질문 좀 그렇다"라고 하더군요. 나의 발언이 언제든, 누구에게든 폭력적일 수 있다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으로 '일반적'이라는 기준과 다른 이들을 타자화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했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그 기억을 떠올리며, 찬찬히 생각해보겠습니다. 달군 좋은하루-
스스로 정상이라고 생각하시죠? 저도 제가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상과 비정상은 그런 겁니다. 그 입장에 속하면 그게 정상이 됩니다.
유노/네. 갑자기 왜 존대말이세요 ^^ 저도 쓰면서 이런글 쓸자격되나 하고 썼는데..-_-;; 뭐 잘못한게 있다면 비판 받고 고치면 되겠죠. 조심조심 사는것 보다?
Nairrti/ 저 제자신이 정상이라는 생각하는거.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쓴건데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단순한 상대주의가아니었는데. 역시 저는 글을 잘 못쓰는가보군요.
정상과 비정상의 이분법은 다른것을 표현하는 구분이 아니라 차이에 가치를 매기고 더 우월한것과 열등한 것을 나누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에서도 길게 썼습니다만.) 비정상은 정상을 추구해야 하는 열등한 것으로 쓰이잖아요. 정상은 Nairrti님이 말씀하신대로 그 입장에 속한다고 정상이되는 그런 단순한게 아니지 않나요? 어떤 기준에 따른 가치판단의 결과가 정상과 비정상으로 불리워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음 계속 동어 반복을 해야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
너는 언제 이성애자라는 걸 자각했냐는 질문을 어떤 블로그에서 읽고 되게 통쾌했었어요. 정말 재밌는 질문이에요. 모두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시길... 되게 싫어함-_-
글 트랙백 했습니다. 중간 부분을 직접인용 했어요. 자진신고합니다 -.-;; 글 잘 읽었습니다.
착각, 다수와 소수... 고개 끄덕이면서 읽었어요. 괜히 쓴 글이라뇨? 덕분에 다른 관련글들도 잘 읽고 가요.
덩야/ ㅎㅎㅎ 아 난 또 싫은게. 왜 동성애문제가 나오면 내 친구가 동성애자라면? 혹은 나에게 동성애자가 사랑을 고백한다면? 하는 가정의 이야기들이 나오는지..-_- 인간들 도끼병아냐?
정worry/ 신고는요 무슨 :)
미류/ -_- 왠일인지 그런 의도는 아닌데 잘난척 하면서 쓴거 같은글투가 되어서 찜찜했어요. 경어로 쓸것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