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페인서울, 송년의 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었고,
공간도 일찍부터 '조직적!'으로 청소하고, 꾸미고 해서 착착 정리가 되었고,
그 과정을 잊어버리고 찍어두지 못해서 아쉽다.
역시 재미있고, 멋졌고, 활기찼고, 그랬다.
그 후유증인지 요즘 그냥 내 상태인지, 다음날 살짝 허무하고 막 그러기도 했지.
정말 2007년은 나에게 특별한 한해였던것 같아.
사실 모든 날이 그랬는데, 몰랐던거 같기도하고.
아무튼, 가난해도 괜찮아.
상상력이 있는 당신들이 있다면.
어깨를 펴자. (뭐 가끔 웅크려도 괜찮고, 꼭 어깨를 펴야 할 필요는 없잖아)
활력과 영감을 준 그대들
며칠갈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정말 고마워요,
근데
그래도 뭔가 빠졌어.
내년은 그걸 찾는데 전심전력...하면 좋겠지만
아무튼 조금씩 노력하려고.
전심전력이라는 말 갑자기 좋다.
살살페스티벌 기념 앨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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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노래했어?
아니- 그럴리가. 내가 그렇게 용기가 있을거 같아?
아하하 뭐가 빠졌냐빠졌냐,,,나도 07년이 넘흐 좋았다아 아하하
앉으나서나 똑같은년이 니보고 나쁜년이래 아하하
웅. 진짜 열심히 놀았던 한해다 -_- 뭔가 자꾸 흘리긴 하지만. 아무튼 나도나도 니네가 있어서 너무너무 다행이었어.
달군 안녕~
^^ 나도 재미있었다요~~ 몸이 뻣뻣해서.. 엉거주춤했지만.. ㅋㅋ
나 멍구 밴드에 완전 꽂혔삼 *.* 젤리님하와 쭌~ 멍구님하도~~
이완 / 글쎄말이야. 뭐가 빠졌을까?
디디 / 다행이었소, 정말
살림 / 크크 잘 놀구가는거 같더만. 멍구밴드 초 멋지져?
호호- 멋진 한 해였다니, 덩달아 멋진 기분이 드는구랴(무임승차?-ㅅ-;;)
나는 많은 전환이 있었던 한 해였지만 왠지 '멋진'이란 수식어는 떠오르지 않아ㅠ 부럽다ㅠ
당고/ 멋진이라는 수식어를 붙였었나? 흐 아무튼 특별했지. 멋진일도 많았고.이상한 일도 많았고. 수상한 일도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