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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7
- 홀로 가지 마십시오(다니엘 1장 17절 ~ 21절)
다시 평범한 하루의 시작.
1. 7월 22일(월) 가족여행. 보령으로 출발. 비가 내린다. ㅋㅋㅋ
2. 날은 흐려도 바닷가에 왔으니 풍덩.
3. 7월 23일(화) 동해와는 달리 서해는 오전에 들어갈 물이 없다.
4. 오후에 물이 들어와 잠시 들어갔는데, 해수 금지. 다들 아쉬운지 바닷가에 앉아 바다만.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자 다들 돌아간다.
5. 첫째, 둘째와 함께 저녁에 대천해수욕장. 여기는 사람이 많다.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방송하며 돌아다니는 차량과 아쉬운 듯 바닷가를 걷는 사람들. 때때로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사람도 한 번씩 눈에 띈다.
6.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은 뒤 뭔가를 하려다가 첫째 지갑이 없다는 걸 발견. 한참을 찾았는데, 차에서 발견. 게임을 두어 번 하고 아내가 있는 숙소로. 전날 보령시내에서 사온 케익으로 하루가 지나 저녁이 되었지만 둘째 생일 축하~~
7. 7월 24일(수) 집으로 돌아오려니 하늘이 쨍. 동해라면 물에 들어가 놀다가 출발했을 텐데, 물이 없어 집으로.
8. 둘째 방 창문에 붙은 뽁뽁이 제거. 너무 오래된 것이라 쉽지가 않다.
9. 2024년 24일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흐리던 하늘은 가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려니 맑다. 돈 들어갈 일이 많아 가족여행을 가지 않기로 했다가 뭔가 아쉬움이 남아 결국 가족 여행을 출발.
없는 살림에도 기회가 되면 가족 여행을 떠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온 가족이 움직이면 돈은 뭉텅이로 나가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삶을 살아가는 힘을 우리는 그렇게 돈으로 산다.
아내나 나나 이동형 아닌 정주형. 그래서 조금이라도 돈이 덜 들어간다. 휴가는 휴식을 위한 시간. 어디를 돌아다니기보다는 그냥 멈춤. ㅋㅋㅋ
2024.07.25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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