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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05
- JMS 신도들은 보세요...
장 소 :예본교회
날 자 : 2010년 4월 25일
성경본문 : 사도행전 3장 13절-26절
제 목 : 우리 조상의 하나님
자신들 주위로 몰려든 유대인들에게 베드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라는 말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유대인들의 족장시대를 상징하는 중요한 이름들입니다. 족장들의 하나님은 이 후 역사의 흐름 속에서 유대인들과 함께하신 분이며 그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유대인들과는 달리 예수님을 살리셨으며 유대인들이 놀라 베드로와 요한의 주변으로 몰려들게 했던 태어나서 한 번도 일어나 보지 못했던 사람을 걷게 했다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라 현재 그들의 삶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이야기합니다. 유대인들이 조상 때부터 기다리던 그리스도를 죽였으나 그들의 조상들이 믿었던 하나님은 오늘 현재의 삶 가운데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의 주변으로 몰려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언약의 자손이기에 베드로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아간 것에 대해 회개하라고 말합니다.
베드로의 설교 내용은 단순한 줄거리로 엮여있습니다. 예수님은 언약의 사람이며 유대인들은 그 언약을 거부했지만 하나님은 유대인들의 거부와는 달리 자신의 언약을 성취하셨으며 예수님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복을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거 수천 년 전에만 일하시는 분입니까? 아니면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삶 속에 일하고 계시는 분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신뢰하지 않는가의 문제를 떠나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 함께하고 계시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