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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5
- 디모데전서 6장 6절 ~ 10절
시간은 흐르고...
1. 7월 8일(월) 출근한 아내에게서 카톡. 카드빚은 다 갚았어? 고민 끝에 ‘아직 다 못 갚았어. 일년 안에 정리할 생각이야. 당신이 걱정하는 것 아는데, 일 년만 참아주면 좋겠어. 아침부터 당신 마음 상하게 하는 것 같아 미안’
2. 주택 활동지원 선생님들과 소통하는 카톡방. 주말선생님 생활비 카드 어디 있어요 ?? 헉... 오전 중에 가져다 드릴께요. 가스렌지가 안되서 살펴보니 건전지가 문제인 것 같아서 마트에 가서 건전지와 몇가지를 구입하고 카드를 원위치 시키지 않았다. 에구.
3. 통제 안되는 글 정리. 구글 블로그 삭제. 7일에는 네이버 블로그 2005년 ~ 2019년, 진보네트워크 블로그 2006년~2019년 게시한 개인 글 비공개로 전환. 구글 블로그는 비공개로 전환 방법 몰라서 그냥 삭제. 다른 것들은 체계적으로 정리할 것이 없어서 그냥 둠.
4. 평강교회 유선호 목사님과 만나 점심.
5.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소녀상 TF 소식 구로시민회 회원들에게 전달. 8월 14일까지 구로평화의소녀상과 사직 찍기 챌린지.
6. 22시 넘어 들어온 아내는 조용하다. 화가 풀렸나? 아니면 태풍 속 ...
7. 2024년 7월 8일 둘째가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해서 마트 가서 몇 개 사 들고 나오다가 발견.
복권 판매점 앞에 쓰인 글귀. 힘내라 당신. 요즘은 복권마저 힘을 내라고 하는 상황이 된 것일까? 언젠가부터 로또 당첨되면 뭐뭐를 하겠다 또는 같이 로또를 사보자는 우스갯소리들을 하거나 듣는다. 복권 아니면 답이 없는 사회인 걸까? 사다리는 더 이상 없는 것일까?
요즘 사람들에게 생각해보니 복권을 하지도 않으면서 복권이 되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있더라. 정말 복권이 당첨되고 싶다면 복권을 구입해야지 복권을 사지도 않고 복권이 당첨되기를 원하는 건 허공을 지나는 말이다. 뭔가를 하고 싶다면 행동을 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 오해가 있을 것 같아 부연 설명(?) 복권을 사라는 말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면 행동을 하라는 말이다.
집에 돌아와 컴 앞에 앉지 않고 안경을 꺼내고 책을 들었다. 첫째가 묻는다. 웬일? 어 삶을 정리하려고. 아직 반 남지 않았어? 음. 내가 말한 정리는 그런 정리가 아니다.
2024.07.09
눈물이 마른자리…….
#기록 #활동지원사 #활동지원 #열린사회구로시민회 #구로시민회 #이광흠 #깡통
2024.07.09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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