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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06
    2014년 3월 6일
    깡통

열린사회구로시민회(2018년 12월 24일)

안녕하세요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사무국장 이광흠입니다.

 

밀린 일기를 쓰는 기분으로 지난 11월 16일 이 후 이야기들을 적어봅니다.

 

1. 11월 16일(금) 17시 30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이 준비한 재판거래 사법적폐 청산 초청 강연회를 잘 마쳤습니다. 사무국장은 아쉽게도 다른 일정 때문에 참석을 못했습니다. 카페 함크 관계자에게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회원들이 왔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비록 사무국장은 가지 못했지만 함께 해주신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회원들 모두 아자!! 아자!! 입니다.

 

 

2. 11월 17일(토) 11월 대화모임 초대 손님인 엄마 숲 날개 생태모임의 2018년 마지막 일정에 사무국장이 참여를 했습니다. 서울 푸른수목원에서 진행된 활동을 통해 열린사회구로시민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상상을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3. 11월 22일(목)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 김치를 보내왔습니다. 위탁 법인이 바뀐뒤 나름 지역과 소통하고자 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법인에서 김장 김치가 왔다며 지역 단체들에게도 보내왔습니다. 이 날 사무국장은 온수골에 있는 마중물도서관에 두박스 배달도 해줬습니다. ㅎㅎㅎ

 

 

4. 11월 22일(목) 11월 대화 모임을 엄마 숲 날개 생태모임과 함께했습니다. 생태모임 초기 활동 때부터 함께 했던 오숙희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운영위원을 비롯해서 김정희님, 조수정님, 현은주님이 참석하였습니다.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사무실에서 모여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생태모임 시작이 열린사회구로시민회가 운영했던 무지개 마을학교 방과후 학부모들이 중심이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화 모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열린사회구로시민회 동아리로의 전환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이 날 앞으로의 생태모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결과 엄마 숲 날개 생태모임이 열린사회구로시민회 동아리로 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2019년 모임이 시작될 때 자세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열린사회구로민회를 기반으로 회원과 더불어도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5. 11월 27일(화)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서울구로구협의회가 있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환영을 지역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연내 답방도 불확실하지만 만약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에 온다고 하면 어떤 방식으로 환영의 뜻을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남남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은 가볍더라도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남북 두 정상에 대한 엽서쓰기와 북한 사진전을 하면 어떨까 하는 고민을 했지만, 답방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다음 회의 때 방향을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6. 12월 4일(화) 구로민간대표자협의회가 있었습니다. 주거복지센터가 2018년 해왔던 일들과 시민사회협치조정관으로 파견된 안병순님과 관련된 현안을 들었습니다.

 

 

7. 12월 4일(화), 12월 11일(화) 신년 걷기 준비 모임이 있었습니다. 2019년 신년 걷기는 1월 4일(금) ~ 6일(일) 변산 마실길을 걷기로 하고 구로시민협력플렛폼의 지원을 받아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회원들과 구로지역 활동가들이 함께 걷습니다.

 

 

8. 12월 7일(금) 구로마을넷 송년회가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사무국장은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와 고아권익연대 전윤환 대표와 다녀왔습니다. 사무국장은 작은 딸이 집으로 가자고 야단이라 한 시간 정도만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9. 12월 13일(목)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가 여성환경연대 남서지부 더초록에서 모였습니다. 지역단체들이 서로의 상황을 공유하고, 남은 2018년 마무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자리였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송년회를 했습니다.

 

 

10. 12월 13일(목) 열린사회구로시민회 1차 총회준비위원회가 있었습니다. 2018년을 평가하고 2019년 계획을 대략적으로 검토를 했습니다. 조직 인선은 2차 총회준비위원회에서 이야기 하기로 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2018년 시작하기 전 세웠던 계획들을 대부분 잘 진행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11. 12월 14일(금) 열린사회시민연합 1차 종회준비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29일(월) ~ 31일(수) 까지 경주화백컨밴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7회 전국지방자치박람회에 대한 평가가 있었고, 각 시민회 총회 날자 공유 및 열린사회시민연합 총회 날자를 정했습니다.

 

강동송파시민회 1월 23일(수), 구로시민회 1월 24일(목), 은평시민회 1월 25일(금), 동대문시민회 2월 12일(화), 북부시민회 2월 22일(금), 열린사회시민연합 2월 27일(수)

 

열린사회시민연합 등기상 대표이사인 주영남이사(동대문시민회)가 11월 30일자로 겸직이 금지된 전문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되어 대표이사 사임하게 되어 경은아이사(강동송파시민회)가 남은 임기의 대표이사를 맡기로 하였습니다.

 

서류가 처리되면 열린사회시민연합 등기상 대표이사는 이동규(북부시민회), 경은아(강동송파시민회) 두 대표님이 됩니다.

 

 

12. 12월 17일(월) 구로사람들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구로사람들은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초기 1987년 11월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공정선거감시단 구로지부로 1988년 6월 26일 민주쟁취국민운동 서울시본부 구로지부를 결성(이 날이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창립일입니다)하고 활동하던 선배님들의 모임입니다. 이 날 이병창 대표가 1년간의 재정 지원을 요청하여 12월 19일(수) 상호부조기금 지출 권한을 위임받은 위원들이 2019년 1년간 열린사회구로시민회를 지원해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13. 12월 18일(화)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서울구로구협의회가 있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이 성사되기는 어렵지 않은가 생각되지만 남북의 평화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려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은 언젠가는 이뤄져야 하기에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하자는 이야기와 사진 전이나 영화 상영회 등을 고민하였습니다. 하지만 재정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야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엽서를 제작해서 두 정상에게 보내는 글을 각 단위별로 모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이 후 일정이 나오면 자세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4. 12월 20일(목) 구로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요청으로 구로교육연대 모임이 있었습니다. 온종일 돌봄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온종일 돌봄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므로, 지역아동센터와 새롭게 시작하는 온종일 돌봄센터(시범운영기관 9개소)이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구청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15. 12월 20일(목) 온마을 교육회의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2018 구로혁신교육지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16. 밀린 일기를 적는 것처럼 정신없이 적다보니 뭘 적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에 하지 하면 또 며칠이 지날 것 같아 그냥 적었습니다. 참, 사무실 근처를 지나시게 되면 한 번 놀러오세요. 지난 달에는 고아권익연대 서석민 회장과 전윤환 대표도 잠시 들리기도 했습니다. 사무국장이 사무실에 없을 때도 많지만 미리 전화 주시면 일정 조정을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17. 주변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분이 계시면 구로시민회 정회원 또는 후원회원이 되도록 말씀해주세요

 

회원 가입에 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openguro/A0I9/14 ) 에서 자세하게 안내 글을 읽으시면 됩니다.

 

 

18.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열린사회구로시민회를 지지해줄 수 있습니다. 네이버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콩을 기부하시면 됩니다. 사실 열린사회구로시민회가 재정적으로 어렵습니다.

 

가지고 계신 콩이 적다고 망설이지 말아주세요. 콩 1개를 기부하셔도 됩니다. 연말도 다가오니 보관하고 계신 콩이 있다면 기부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하지라고 생각하시면 못하게 됩니다. 생각나실 때 기부해주세요.

 

네이버 해피빈으로 기부하고 싶으신 분은 해피빈에서 열린사회구로시민회를 찾으시면 됩니다. 바로 기부를 하시려면 ( https://happylog.naver.com/openguro.do )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 콩 1개라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이 글은 2018년 12월 24일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소식을 전하고자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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