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소리

본문

장    소 :예본교회

날    자 : 2010년 7월 4일

성경본문 : 사도행전 5장 27절-32절

제    목 : 순종하는 사람들

유대 지도자들에게 다시 잡혀간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엄하게 경고한 것을 듣지 않았다는 책망을 듣습니다. 그들은 지난 번 경고를 했는데 왜 경고를 무시하고 예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느냐 비난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자신들에게 돌리고자 하는 것이라 판단했기에 더더욱 공격적으로 사도들을 대합니다.

사도들은 하나님을 순종하겠다고 말합니다. 너희가 아무리 그렇게 우리를 협박해도 우리는 예수님을 증거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증인이요 성령님도 그렇다고 말합니다.

사도들이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했다면 많은 갈등이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경고를 받았고 바로 전날 밤에도 감옥에 갇혔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그들을 비난하고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자신들에게 돌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자신들에게 돌리고자 한다고 믿고 사도들을 적대시하는 사람들과 부활은 없다고 믿는 사람들 앞에서 당신들이 예수님을 죽였으나 하나님이 살리셨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은 예수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증인이라고 증언합니다.

오순절 이 후 성령이 충만한 사도들은 자신들을 둘러싼 위협 앞에서도 예수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입은 사도들은 우리는 하나님을 순종하겠다고 말합니다. 위협 앞에서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밝힐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