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장 소 :예본교회
날 자 : 2010년 10월 24일
성경본문 : 사도행전 9장 10절-19절
제 목 : 음식을 먹다(설교받기)
다메섹에 들어간 사울을 만나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은 아나니아는 사울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사람에게서 들었고 그 이야기들이 별로 좋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아나니아에게 사울을 만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울을 만나라는 예수님의 음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아나니아의 태도는 이 후 예루살렘에서 사울을 대하는 제자들의 모습과 그리 크게 차이가 없음을 봅니다. 그것은 사울의 빗나간 열정이 너무나 뜨거웠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울이 자신이 택한 그릇이며 그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 사울 본인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씀하시자 아나니아는 사울을 찾아가 안수하고 사울은 다시 보게 되고 세례를 받습니다.
세례를 받은 사울은 다시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고 19절에 기록합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던 사울은 음식을 입에 대지 않았지만 이제 그는 다시 음식을 먹었고 건강을 되찾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을 결박하고자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아나니아는 다메섹을 향해 오던 사울이 예루살렘에서 많은 피해를 입힌 사람이고 다메섹에서도 같은 일을 하려고 오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예수님께서 사울을 자신이 택한 그릇이라는 말씀에 사울을 만납니다.
사울은 아나니아의 기도를 받았고, 다시 보게 되자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습니다. 그리고 기력을 회복합니다. 이 후 사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게 되고 유대인들과의 논쟁에서 이깁니다. 예수님은 사울을 붙잡으셨고, 사울의 빗나간 열정을 바로 잡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의 사울을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