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오늘은 날이 어쩌려나?
1. 9월 16일(월) 하루 종일 딩굴딩굴.
2. 민화투. 복잡한 것은 다 모르고, 우리는 그저 화투는 민화투. 홍단, 청단 만 가능한 민화투. ㅋㅋㅋ
3. 민화투 하다가 다빈치코드로 넘어 갔는데, 너무 졸려서 기절. 요즘 잠을 이기지 못한다. 에휴
4. 2015년 10월 19일. 청춘열차 ITX를 타고 레일바이크를 타러 당일치기로 떠난 날. 하루 여행이라 블로그에 기록을 보니 집에 도착해서 기절했다고. ㅎㅎㅎ 이 때는 차가 있었는데, 힘들게 움직였다. 음. 청춘열차 ITX를 타보고 싶었던 걸까?
가끔은 대책 없이 어디론가 떠나는 것도 해 볼만 하다. 이제는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조금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내와 둘이서(아이들이 따라가지 않으려 해서) 발길 닫는 곳에 천천히 떠돌아 다녀야겠다.
2016년 1월 5일 블로그에 쓴 ‘청춘열차 ITX 와 강촌 레일바이크’ 중
아내는 들살이를 떠나기 전 10월 19일(월) 들살이 휴일이니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자는 말을 했다. 인터넷으로 레일바이크를 찾아보다 쿠팡에서 패키지여행으로 예약을 했다.
지하철을 타고 온수역에서 용산역으로 갔다. 용산역에서 청춘열차로 갈아타고 남춘천에서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고서 김유정역에서 내렸다. 김유정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강촌역으로 갔다. 강촌역까지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는 건 아니고 중간에 레일바이크에서 내려 낭만열차로 갈아타고 강촌역으로 갔다. 강촌역에서 대기하던 버스를 타고 김유정역으로 갔다.
2024.09.17
눈물이 마른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