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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프네. 음
1. 8월 6일(화) 덥다. 활동지원마치고 사무실 가는 길. 점심을 먹고 가게를 나서는데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
2. 하늘이 맑다. 날이 더워 문산행 취소, 고양 스타필드로 변경. 반려견과 걷는 이들이 너무 많다. 문화적 충격.
3. 2024년 8월 6일 동송교에서 바라 본 창릉천.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삼송역으로 걸어가면서.
스타필드 고양점에는 처음 가보는데, 반려견과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했다. 다른 곳도 다 그런가? 날이 더워서 그런가? 반려견과 걸어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다양한 반려견들과 함께 온 사람들이 많았다.
반려 동물이 늘어나는 상황이라 아마 이 글을 읽는 이들 중에도 있겠지만, 내 주변에는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이들이 있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길을 걸을 때는 주변을 돌아보게 된다. 이해가 되지 않을 텐데, 특히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이들은 더더욱 그럴 테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이들이 있다. 아주 작은 개라 할지라도. 그런 사람들도 존재한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다. 때때로 고양이도 무서워하는 이들도 있다. 집사들이 이 글을 읽으면 화가 낼지도 모르지만, 뭐 그렇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면, 불편해하고 때로는 두려워하는 이들도 있다는 걸 서로 인정해주면 좋겠다.
2024.08.07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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