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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은 2020년 사순절의 시작되는 날입니다.
2020년 부활절은 4월 12일.
코로나19로 다들 정신이 없겠지만, 부활절까지는 정리가 되겠죠?
매년 사순절 때 뭔가를 하려고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많아서 이번에는 그냥 IVP에서 나온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본문을 따라가며 몆자 적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간단하게. 간결하게? 편하게. 그냥 적을 생각입니다.
사도행전 13장 23절 ~ 25절
23.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구주를 세워 이스라엘에게 보내셨으니, 그가 곧 예수입니다.
24. 그가 오시기 전에,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하였습니다.
25. 요한이 자기의 달려갈 길을 거의 다 갔을 때에 말하기를 ‘여러분은 나를 누구로 생각하십니까? 나는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그는 내 뒤에 오실 터인데,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하였습니다.
바울은 안디옥 회당에서 하나님의 약속, 그리고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요한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요한은 자신의 삶을 알았던 사람입니다.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한을 바라봤지만, 요한은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님을 밝혔고, 자신의 뒤에 올 예수를 높였다고 바울을 말을 합니다.
어찌보면 요한이 스스로의 삶의 가치를 낮추는 것 같지만, 바울은 요한이 예수님의 삶을 준비한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