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전(?) 지역답사를 위해서
음...
이사 혹은 이전에 대해서 전체적인 가닥을 잡는 것을 12월중에 하였으면 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면
12월중에 적어도 우리가 가려는 지역에 대한 이해(?) 정도는 있어야 할듯 싶어서
혜린의 말대로 다음주(?)부터는 조금씩 돌아다녀야 할듯 싶네요...ㅎㅎ
처음엔 나도 우리 공룡들이 함께 다니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데
막상 그런 생각으로 일정잡고 준비할 것들 생각하니
딱히 좋은 방식은 아닌듯 합니다.
음...지금 생각드는 것은 공룡 각자가 자신만의 방식과 자신만의 시선을 가지고 돌아보고
정리하는 것이 훨씬 나을듯 싶네요...ㅎㅎ
그렇게 각자가 자신들의 시선으로 그 지역들을 돌아보고 공유하다보면
무엇인가 근사한 것들이 생길것도 같고.....ㅎㅎ
(실은 내가 낮 시간을 정확히 정해놓고 활용할 수 있지 못하다보니 무리수 두는 것 같아서...ㅎㅎ
사전에 홀가분하게 돌아보고 공부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ㅎㅎ)
여튼
그렇게 돌아다니고 공유하기로 했으면 하는데
그럼에도 몇가지 공통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도 할 것 같아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우선
사진기를 챙기자.....ㅎㅎ...이유는 알죠...?....ㅎㅎ
그리고 무작정 돌아다니자....ㅎㅎ...너무 사무실 이전에 골목하기보다는
답사 지역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부터가 순서인듯 싶습니다.
한번에 해결해야하는 중점과제가 아닌 이상에
너무 건물이나 입지조건에만 매몰되어서 바라보기 보다는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그 속에서 살아가면서 겪게될 많은 것들을
상상하고 체험해 보는 식으로 답사를 다니고
그런 후에 우리들의 작업공간의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각자가 가지게 된 상상들을
공유해 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네요...ㅎㅎ
저는 우선 이번주 내로 수곡동 지역을 한번 가보려고합니다.
밤에 일하는 곳중의 한 곳이라서
밤에는 많이 익숙한데 낮시간대에는 가본 적이 많지 않아서
내심 어떨까 ?...하는 기대감이 살짝....ㅎㅎ
뭐 가보고 나서 재미난 것들을
공룡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리고
다음주 중에는 봉명동 지역도 한번 가보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내심 가보고 싶었던곳이기도 하고
또 옛날 활동했던 생각들도 들고....ㅎㅎ
여튼
각자 무럭무럭 ...?....힘차게
샘솟는 열정으로 돌아다니면 좋을 듯....ㅎㅎ
다들 감기 조심하고
건강히 좋은 상상....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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