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7/10) 다녀왔던 용산 레아 모습이에요~ 

그 날도 여전히 손이 떨려서;;; 사진들이 흐리네요 ㅎㅎㅎ

가기 전에 위치도 확인하고, 통화도 했었는데 역시나 길치인 혜린;;;

길 못 찾고 헤매다 결국 채은과 전화 통화~ 실시간 길 안내로 찾아갔다는 ㅋ

구석구석 아기자기~ 참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갔겠구나 싶은 공간이었구요.

저희가 간 시간이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주민 분들, 활동가들, 경찰까지 ㅋ

많은 사람들이 공간 안 밖에 있었다는~

아쉽지만 청주 내려오는 막 차 시간 때문에 오래 머무르지는 못했구요~

청주에서 함께 모금해 주신 분들 이름과 후원금 대책위에 드리고,  맛있는 커피 얻어 먹고 왔습니다~

영화제 공간 섭외가 한창 난항을 겪을 때여서 그랬는지

그 상황에서도 아... 우리도 이런 공간 마련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철 없는 생각을 했더라는;;;

무튼, 오랫만에 얼굴 본 사람들도 반가웠고! 고생하는 모습 보면서 부끄럽기도...

무엇보다 이번에 함께 모금해 주신 분들께 너무 너무 고마운 마음 새록새록 했다는...

^^